본문 바로가기

부산여행

(5)
옆동네라 들린 감천문화마을 #0 감천문화마을. 이게 언제부터 생긴 건지는 모른다. 내가 살았던 동네 옆이긴 했지만 내가 부산에 살던 때에는 이렇지 않았거든. SNS에 보면 감천문화마을에서 찍은 사진들이 올라오곤 하던데 글쎄 뭐 볼 거 있겠나 싶었지만 그래도 괴정에 간 김에 가봤다.#1 감천문화마을 입구 쪽에 공영주차장 있더라. 거기다 차 세우니 바로 감천문화마을 입구.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던 점은 좋았는데 주말이 아니어서 그랬겠지?#2뭐 볼 거 있겠나 싶었는데 뭐 볼 거 없더라. ㅋㅋ 기대 안 하고 간 거라 실망도 없긴 했는데, 내국인들보다는 외국인들이 더 많았던 듯 싶다. 아무래도 외국인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지는 곳이니. 마치 우리가 브라질의 슬럼가를 가는 거나 매한가지 아니겠노. 비탈진 곳이 많아서 이리 저리 걸어다니면서 구경..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 먹자골목 #0 남포동. 고등학교 시절에 번화가 간다고 하면 나와 같은 경우는 남포동이었다. 부산도 대도시인지라 번화가가 여러 군데 있긴 하지만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곳이 서면과 남포동. 지금은 해운대 쪽이 많이 발달이 되어서 얘기가 다르겠지만 우리 때만 해도 그랬다. 이번에 부산 내려갔을 때, 들린 남포동. 몇 년 만에 들린 건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지난 번에 혼자서 국제시장 건너편 깡통 골목은 다녀본 적이 있긴 하다만. 태원이 내외랑 같이 태종대에서 넘어와서 길거리 음식들을 먹으면서 즐거웠던 시간을 보냈지. #1 근데 어렸을 때는 부산이 그리 넓게 느껴지더니 나이 들어서 보니까 좁네. 그렇게 먼 거리가 20분 정도 밖에 안 되질 않나. 그나마 서울에 비해서 교통 체중이 덜해서 좋았던.#2국제시장 먹자골목..
부산 사람인데 처음 가 본 태종대 #0 부산 광안리에 태어났고, 부산에서 20년을 살다 떠났다. 그런데 20년 사는 동안 태종대 한 번 가본 적이 없다. 원래 그래. 서울 사람 남산 타워 안 가는 거나 매한가지지 뭐. 그런데 가게 된 이유. 부산가면 항상 찾는 태원이 내외와 함께 뭘 할까 하다가 태종대 가자해서 간 것. 가서 유람선 타고 왔는데 글쎄 태종대 생각보다 볼 건 없더라. 왜 다들 부산 가면 태종대를 가지?#1 재밌었던 건, 태종대에 있는 유람선 운영하는 회사가 태원 유람선이다. 친구 이름이 똑같다. ㅋ#230분 정도 유람선 타면서 찍은 사진. 뭐 뷰가 좋다거나 그런 건 솔직히 잘 모르겠다. 다소 구름 낀 하늘 덕분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바다 나와서 바닷 바람 쐬니 좋긴 하더라. 아래 쪽 사진 저 멀리 보이는 섬이 ..
파크 하이야트 보다는 프라이빗한 플레이스 @ 힐튼 부산 #0 파크 하이야트를 생각했었다. 뷰가 좋아서. 게다가 해운대에 있어 주변에 먹거리도 많고 해변을 거닐 수도 있고. 그런데 풀 부킹. 뭐 예약하려 했던 날이 주말이었던 지라 그랬을 수도 있지만 너무 많이 알려져서 그랬던 건 아닌지. 뭐 사실 파크 하이야트에 부킹을 못 해서 대안을 찾다가 선택한 것이긴 했지만 비용은 더 들었다. 여튼 그래도 파크 하이야트보다 나았다고 생각했던 게 좀 더 프라이빗하면서 휴양지와 같은 느낌이어서다. 원래 자신이 선택한 곳이 무조건 좋다고 얘기하는 게 일반적인 심리지만,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힐튼 부산이 그런 면이 있는 거 같다. 고로 어떤 곳을 찾느냐는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을 듯. #1 다만 한 가지 안 좋은 점이라면 인근에 뭐가 없다. 고로 호텔 내에서만 있어야..
광안대교 @ 부산 광안리: 어쩌다 내려가서 보기만 보다가 이번에 타봤다 2003년에 개통한 광안대교라지만 내가 본 건 몇번 안 된다. 요즈음 부산을 그래도 1달에 한 번 정도는 내려가기 때문에 보려면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내려가서 일만 하고 올라오다보니 뭐... 이번에 내려갔을 때는 그래도 차를 끌고 내려갔고 하루는 좀 쉬다가 오겠다는 생각으로 내려간 거라 해운대에서 잠자리를 잡고 서면에 약속이 있어서 가던 중에 광안대교 한 번 타보자 해서 타봤다. 예전에 차 끌고 부산 내려가서 느꼈던 게 예전에는 부산이 참 크게 느껴졌는데 작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광안대교를 타면 해운대에서 어디로 통하는지 몰랐지만 여기는 서울이 아닌 부산 아닌가? 서울 이외의 지방 대도시는 멀어봤자 거기서 거기라는 거. 그만큼 서울이 넓다는 거다. 물론 교통 체증 또한 장난 아니라 가까운 거리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