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성의 정문, 장안문 @ 수원 화성 수원에서 제일 유명한 장소라고 하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플레이스다. 주면에 행리단길이라고 해서 맛집 거리도 있고. 아직 다 둘러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엔 화성의 북문이자 정문인 장안문에 갔다. 지나칠 때는 항상 무심코 지나치다 가보려고 보니 사람들 올라갈 수도 있더라. 유네스코 등재되어서 그런지 외국인들도 꽤나 많더라. 안에서 바라본 장안문. 근데 뒤로 돌아가면 저기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더라. 그리고 저기 안에는 시원해서 여름철에 저기서 낮잠 자는 사람들 꽤나 많을 거라 본다. 그렇게 장안문 둘러보고 길 따라 걷다 보면 화성의 북수문인 화홍문이 나온다. 여기는 밤에 가야 조명이 있어서 이쁨. 거기를 지나다 보니 호수 하나가 나오네. 용연이라고 하는. 그 근.. 수원 화성 화홍문 수원하면 화성이지만 아직 화성을 제대로 둘러보진 못했다. 오래 전에 화성행궁 간 적이 있지만 내 기억으로는 엄청 더웠던 날이라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했던 기억이 난다. 수원에 사는 지금은 가까이 있으니 구경하기 수월하지만, 제대로 구경한 적은 없는 거 같다. 그러다 행리단길 찾아갔을 때 본 화홍문. 수원의 북문이다.이 때가 여름이라 시원하더라. 수문에 조명이 있으니 운치있고. 보기 좋더라.인근은 산책하기 좋고. 정지영 커피 로스터즈라는 빨간색 간판이 좀 중국스러웠지만, 이 커피숍 유명한 지 모르겠으나, 수원지역에서만 몇 군데 있더라. 화홍문 근처에 있는 이디야 커피는 마치 인사동에 있는 스타벅스 같은 느낌. 이디야에 오면 먹는 디저트가 있지. 버터스카치 버터바. 이거 맛있다. 지금은 겨울 시즌이라 추우니까.. 수원역 인근의 이색적인 거리 수원으로 이사오고 나서 수원 곳곳을 둘러보다가 좀 이색적이다 싶은 거리를 봤다. 수원 로데오 거리 인근인데(수원역쪽 말고 반대쪽) 보면 마치 중국에 온 듯한 느낌? 중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중국인들을 위한 간판이 많이 보인다. 지나가다 보면 베트남(?) 사람들을 위한 곳도 보이고. 웃긴 게 베트남 쌀국수를 파는데, 커피도 팔고, 맥주도 팔아. 게다가 여기 노래방은 19세 미만 출입금지 업소인 걸 보면 보도를 부르는 데인 듯 싶고. 미인 상시 대기. ㅎ 가다 보니 KTV도 있네.주차해두고 구석구석 둘러보다 보니 여인숙, 여관도 보인다. 요즈음 모텔은 대부분 호텔이라고 명명하는데, 그게 여인숙, 여관, 모텔급보다는 좋다는 뜻에서 그런 거겠지. 살면서 아직 여인숙에서 자본 적은 없는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