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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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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DAY 3: 비행기 타는 걸 무서워하는 아들 그래도 제주도 올 때 한 번 경험해봤으니 두번째는 나아질까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가만히 있으면 될 것을 이륙할 때 나는 소리와 흔들림 때문에 무서워하는 건 여전. 그래도 무서워하는 강도가 제주도 올 때보다는 약해진 듯 싶다. 앞으로 몇 번 더 타면 나아지겠거니... 근데 집으로 돌아와서 비행기 또 타러 갈래? 그랬더니 진강이 왈, "비행기 안 타~ 무서워~" 이런다. 무섭긴 무서웠나 보다. 아직 어려서 그런 건가? 에혀~ 올 때는 작은 비행기 제주도 올 때는 그래도 큰 비행기였는데, 김포로 갈 때는 비행기가 작다. 3명 좌석 2열 밖에 없다는. 이번에도 밖에 보라고 창가쪽 자리에 진강이 앉혔다. 근데 밖에 안 본다. 아~ 선글라스를 끼고 찍은 사진이랑 안 끼고 찍은 사진이랑 참 많이 다르네. 못..
제주도 여행 DAY 1: 처음 비행기를 타보는 아들 @ 김포국제공항 2015년 1월 28일. 아들이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 타는 날이다. 물론 비행기 타는 게 뭐 그리 큰 일이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처음이잖아.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 아들. 그래서 버스나 지하철 타고 돌아다니고 싶어서 가출까지 한 아들. 벌써 수십번 가출했었지. 새벽 1시 정도 되면 파출소에서 전화가 와~ 어디 있다고 데려가시라고. ㅠㅠ 비행기는 처음 타는데 과연 어떨지. 별 문제 없겠지 했는데 겁이 많은 녀석인지라(겁이 많은데 가출은 어찌 했을꼬? 내 차로 200km/h로 달리는 건 왜 좋아할꼬?) 비행기 타는 건 좀 겁나하더라. 처음이라 그렇겠지. 익숙해지다 보면 아무렇지 않게 될 듯. 티켓팅 사실 나도 비행기는 잘 안 타서 잘 모른다. 참좋은여행에서 일주일 전에 메일을 보내왔..
제주도 여행 DAY 0: 항공+호텔+렌트카 패키지로 예약 @ 참좋은여행 바쁘다는 걸 핑계로 겨울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어디 제대로 놀러다니지를 못했던 거 같다. 아빠로서 이건 아니다 싶었지. 그래서 그냥 어디 놀러 가는 게 아니라 진강이한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했던 게 해외여행? 아직 진강이가 해외여행 가서 뭘 배울까 싶은 생각도 들고 해서 제주도여행으로 결정했다. 아직 진강이 비행기 안 타봤거든. ㅋㅋ 근데 더 웃긴 건 나도 태어나서 아직 제주도 한 번 가보지 못했다는 거. ㅋㅋ 그래서 진강이는 비행기 한 번 타보고, 나는 제주도 한 번 구경해보자는 생각에 제주도여행으로 결정한 거다. 사실 스쿠버를 하기 때문에 제주도 갈 기회가 전혀 없었던 건 아닌데(내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수학여행을 설악산? 뭐 그런 데로 갔으니까) 희한하게도 제주도는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