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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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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흥행하면서 말이 많아진 영화 그래도 재밌다 나의 3,032번째 영화. 회식 후에 직원들이랑 단체로 가서 본 영화다. 우리는 술 마시면서 회식 안 한다. 내가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술 좋아하는 직원들이 별로 없어서다. ^^; 재밌게 보기는 했다만 난 원래 한국영화 어지간해서 영화관에서 보질 않는지라. 볼 게 없어서 이걸로 본 거다. 당시에 개봉한 영화 중에서 볼 만한 게 이거 밖에 없어서. 주위 평도 좋고 해서...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최종병기 활 vs 아포칼립토 몰랐다. 지인한테 얘기를 듣고서 알게 되어 찾아봤더니 그렇더라는... 나도 를 안 본 건 아닌데 표절이라고 부를 정도로 비슷하다는 생각은 못해봤다. 단지 화살이 휘어서 들어가는 걸 보고 에서 총알이 휘어서 날라가는 걸 떠올렸고, 쫓고 쫓기는 씬에서는 , 1:1 승부에서..
아포칼립토 아포칼립토 포토 감독 멜 깁슨 개봉일 2006,미국 별점 내가 본 2614번째 작품 멜 깁슨이 감독한 영화답게 잔인한 장면들이 꽤 있다. 멜 깁슨이 이 영화를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초반에 명확하게 밝힌 듯 하다. "위대한 문명은 내부에서 붕괴되기 전까지 정복되지 않는다." 마지막 장면에서 스페인의 개척자(?)들이 들어오는 장면과 연결지어 본다면 이미 멜 깁슨이 얘기하고자 하는 바의 주제는 뚜렷하게 밝혔다고 본다. 조직 관리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외부와의 갈등이 아니라 내부와의 갈등이다. 아무리 서로 친하지 않은 한 회사의 동료라도 다른 회사 사람들 앞에서는 같은 편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외부와의 갈등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내부와의 갈등 속에서 외부와의 경쟁을 헤쳐나가는 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