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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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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짐보: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고전, 황야의 무법자, 라스트 맨 스탠딩의 원안 (1961) 나의 3,123번째 영화. 최근에 김기덕 감독의 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고 해서 역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들을 정리해본 적이 있다. 그거 보고 아무래도 빨리 봐야겠다 해서 냉큼 봐버렸다.(그렇다고 해서 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는 건 아니다.) 그래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몇 편 봤는데 유명하다는 영화 중에서 는 이나 를 봐서 그런지 왠지 안 보게 되더라는 거. 그러다 이번에 봤는데 역시 괜찮다. 다만 워낙 오래전 영화인지라 이와 비슷한 스토리를 가진 나 이 좀 더 나을 듯 싶다. 그래도 그러한 영화들의 원안이 되었던 영화였으니 후하게 평점을 줘서 개인 평점 8점 준다. - Times지 선정 세계 100대 영화 (33/100) -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
요즈음 이런 단어를 자주 듣는다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요즈음 자주 듣는 단어가 있다. 그들 중에는 내 블로그를 아는 사람도 있고,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다. 그냥 보이는 모습이며, 말과 행동 등을 보고 그렇게 느끼는 듯 하다. 길게 얘기를 하던 짧게 얘기를 하던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어니 나의 첫인상의 특징을 잘 대변해주는 단어가 아닌가 한다. 그 단어는 바로... '야인'이다. 여기서 야는 밤 야[夜]가 아닌 들 야[野]일 것이다. 야인 기질이라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네이버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1. 교양이 없고 예절을 모르는 사람 2. 아무 곳에도 소속하지 않은 채 지내는 사람 3. 시골에 사는 사람 3의 뜻이라고 하면 나는 촌스런 사람으로 비춰지는 것이겠고,(상대는 시골에 사는지 모르니까) 2의 뜻이라고 하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