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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노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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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2015년 오스카 4개 부문 수상작에 빛나는 마이클 키튼을 위한 영화 2015년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트, 4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수상에 빛나는 이다. 은 마이클 키튼을 위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화 내용이 마이클 키튼의 삶을 대변해주는 듯 했다. 마치 의 미키 루크를 보는 듯한 느낌과 비슷했으니까. 원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에 수상작 중에 볼만한 영화들 중심으로 리뷰하려고 했던 첫번째 작품이 이었는데(필자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 작품상을 탈 것이라 예상했던 바였기에)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잡지 오픈이 다소 늦어지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부분이다. 무엇이든 적절한 시기가 존재하는 법이거늘. 그래도 2015년 아카데미 수상작이 달라지는 건 아니니 이제라도 올해 아카데미 수상작 중에서 볼만한 작품들..
미리 만나보는 2014년 3월 개봉 기대작들(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들) 지난 달에는 회사 무비데이에 선정된 작품이 이었다. 나는 출장간다고 보지는 못했지만 평을 들어보니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얘기가 들리네. 여튼 한 달에 한 번 오전 시간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 무비데이를 위해 3월 개봉 기대작들 정리해본다. 정리하는 기준은 내가 볼 만한 영화 중심이 아니라 그래도 영화관에서 볼만한 작품들이면서 매주에 최소 1편은 선별하여 정리하는 거다. 첫째주: 다이애나, 조난자들 (3/6) 1) 다이애나 매력적인 영국 배우 나오미 왓츠가 다이애나로 나오는데 어우~ 생긴 건 조금 다르지만(다이애나 왕세자비보다 나오미 왓츠가 더 이뻐~) 정말 흡사하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말이 무성하고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영화 에서는 어떻게 보여주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러..
[신작 미리보기]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화려한 배우진들과 코믹스럽지만 재밌을 듯 나는 신작 예고편은 거의 다 본다. 그 중에서 볼 만한 영화들을 고르는데 와 같은 류의 영화는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등장하는 배우들이 화려하고 코믹스럽지만 재밌을 거 같다. 등장하는 배우들을 보면 , 의 시얼샤 로넌(에서는 꽤 괜찮게 보인다. 여튼 여배우들은 어떤 영화에서는 별로였다가도 어떤 영화에서는 괜찮아 보이기도 한다는), 에드워드 노튼, 랄프 파인즈, 주드 로, 오웬 윌슨, 빌 머레이, 틸다 스윈튼, 제프 골드브럼. 많다. 감독이 유명한지 나는 잘 모르겠다만 감독의 머리 스타일은 영 맘에 안 드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 머리 스타일. 카톡 이모티콘에서 많이 보는 그 머리 스타일이다. ^^; 그래도 영화는 재밌을 듯. 미국에서는 내년 3월에 개봉한다. 국내 개봉은 미정. 예고편
본 레거시: 전편과 이어나가기 위해 만들어낸 스토리라 그런지 기대 만큼은 아니었다 나의 3,119번째 영화. 사실 예고편만 봐도 보다는 이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영화를 볼 때도 예고편이 나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이 보다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 뭐 예고편만 그럴 싸한 영화들도 꽤 많긴 하지만 나는 역대 007 중에서 다니엘 크레이그 캐릭터가 가장 맘에 든다고.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주연했던 첫번째 영화가 이었는데 이 때 좀 말이 많았지~ 뭐 007 같지가 않다는 둥~ 그래도 나는 역대 007 중에서 캐릭터만 놓고 봤을 때는 내가 선호하는 캐릭터라고 했었고 말이다. 영화 리뷰인데 얘기만 하고 있네. ^^; 본 소감?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기대 만큼은 아니었다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해서 재미없다는 게 아니다. 기대 만큼이 아니었지만 실망한 ..
프라이드 앤 글로리: 경찰 가족 내의 부패 경찰에 얽힌 스토리 나의 2,870번째 영화. 콜린 파렐, 에드워드 노튼이 나오는 부패 경찰의 얘기라 해서 봤는데 그닥 추천할 만하지는 않다. 재미가 없다고도 하긴 그런데 이와 유사한 내용의 영화(가족 중에 부패 경찰이 있는)가 분명 있는 걸로 안다. 분명히 봤는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다. 비슷하기도 하지만 갈등 구조가 그리 인상적이지 않아 내게는 Time Killer용이었다. 콜린 파렐,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으로 나오지만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기도 쉽지는 않을 듯.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콜린 파렐: Colin Farrell 나랑 나이가 동갑인데 얘는 나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인다. 보통 동양 사람들이 서양 사람들을 보면 비슷한 나이라고 해도 더 먹어 보이는 것 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말이다. 사실 콜린 파렐이 나온 ..
잔잔하면서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 <페인티드 베일> 페인티드 베일 포토 감독 존 커란 개봉일 2006,중국,미국 별점 2007년 6월 9일 본 나의 2,631편째 영화. 다보고 나서 바로 적는 글인데 아직도 여운이... 일단 등장인물부터 알아보자. 정말 정말 내가 좋아하는 나오미 왓츠, 또 로 데뷔했던 연기파 배우(사실 보고 너무 연기 잘해서 놀랐었다.)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한 영화다. 그리고 알지 모르겠지만 영화에서 나오미 왓츠와 바람을 피는 상대역이 바로 현재 나오미 왓츠와 결혼한 리브 슈라이버라는 배우겸 감독이다. 사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나오미 왓츠가 자주 나와서 좋았기도 했지만 내용이 참 내 개인에게 주는 인상이 강했기에 좋은 평점을 주고 싶다. 이 영화를 얘기하려면 사실 내용을 얘기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지금껏 영화 리뷰를 쓸..
키핑 더 페이스 키핑 더 페이스 포토 감독 에드워드 노튼 개봉일 2000,미국 별점 film count : 1,433 예전에 볼려고 했다가 못 봤던 영화를 가끔씩 골라서 보곤 한다. 최신작들을 다 보고 나면 볼 게 없기에 예전에 정리해둔 자료들 뒤적거려 선택하곤 한다. 비디오를 주로 보던 시절에는 비디오 고르기가 귀찮아서 정리해둔 자료 중에서 몇 편을 적어가서 있는 것 빌려보곤 했다. 이 영화도 그렇게 해서 본 영화다. . 감독이 에드워드 노튼이다. 였던가? 리차드 기어가 변호사로 나오고 에드워드 노튼이 미친 척 하는 죄수로 나오는 영화. 그 영화에서 이미 그는 연기력은 인정받았다. 본 사람은 알겠지만 얼마나 가증스럽게 연기를 했던가! 근데, 그가 이젠 감독으로까지... 역시 대단한 넘이다. 우선, 내용이 참 재밌다. ..
속임수 속의 유일한 진실은 사랑 <일루셔니스트> 일루셔니스트 포토 감독 네일 버거 개봉일 2006,미국 별점 내가 본 2,615편째 영화 환영술사라는 제목처럼 주인공은 환영을 만들어내는 일을 하는 마술사이다. 속임수라는 것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돈을 버는 마술사이지만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닌 사랑을 위해서 속임수를 쓴다.(자신의 전재산을 넘기지 않는가?) 속임수로 돈을 벌고 속임수를 개발하는 업인 마술사이지만 자신의 진실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거대한 속임수를 계획하게 되는데 그것이 사랑이었기 때문에 나쁘지 않게 느껴진다. 마지막에서 모든 실마리는 풀리지만 그 임팩트는 그리 강렬하지는 않았다. 그렇구나 하는 반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랑을 이루었구나 하는 안도감의 해소 정도. 극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계급 사회를 끌어왔고 두 계급간의 사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