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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아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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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트: 해석과 메시지, 시신경만 자극하는 SF 영화 속에 뇌신경을 자극하는 SF 영화 #0 나의 3,638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9점. 이번 리뷰는 영상이다.#1#2 나름 편집해서 버릴 거 버렸는데도 21분이 넘는다. 혼자서 30분 이상 떠들었던 거 같다. 10분 정도는 날린 거 같은데.#3 이거 올리면서 알게 된 거지만 유투브 설명에 시간 입력하면 영상 스타트 지점 링크 걸린다. 그러니까 설명이나 댓글에 0:20 이렇게 입력을 하면 0:20에 링크가 자동적으로 생성되는데, 영상의 20초부터 플레이 된다는 얘기. 이거 알고 나서 이렇게 긴 리뷰는 설명에다가 index를 걸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필요한 부분부터 스킵해서 볼 수 있게 말이다.#4 이거 오즈모로 촬영한 거다. 4K에 30fps. 그런데도 불구하고 소니 A7으로 1080p로 촬영한 거보다 영상 퀄리티는 떨어지는 거 같다. ..
빅 아이즈: 마가렛 킨의 실화를 바탕으로 팀 버튼이 만든 영화 0.나의 3,491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크리스토퍼 왈츠가 연기를 잘 해서 참 극중 왈츠는 얄밉게 나온다. 남자 등쳐먹는 여자는 많아도 여자 등쳐먹는 남자는 드문데. 죽을 때까지 자신이 그렸다는 고집을 피운 월터 킨 역을 맡았다. 그냥 법정에서 그렸으면 되었을 것을 말로 그리나? 사기꾼들은 대부분 말이 전부인 듯. 그러나 오래도록 겪다 보면 알게 되는 법. 사기꾼들은 임기 응변에 능하기 때문에(말로 벌어먹고 사는 이들 아닌가) 그들의 말은 신뢰할 수가 없다. 그네들 스스로 증명도 못할 뿐더러. 여자 등쳐먹기나 하고 못난 놈. 생긴 거는 그렇지 않은데. 보면 사기꾼 중에 사기꾼처럼 생긴 사람이 있나? 원래 사기꾼들이 더 인상이 좋은 경우 많더라. 살면서 겪어보니 말이다. 1.본 지 좀 된 영화지만..
[신작 미리보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DC 코믹스마저도 마블 코믹스의 영향 때문인지 DC 코믹스도 자사의 캐릭터들을 함께 등장시키면서 영화를 만드네. DC 코믹스의 대표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배트맨, 슈퍼맨을 함께 등장시키고도 원더우먼까지 등장시켜 탄생한 . 그렇다면 슈퍼맨의 활동 무대가 고담시란 얘긴가? 어떻게 스토리를 풀어나갈 지 궁금한데 감독이 잭 스나이더고, 기획에 크리스토퍼 놀란이 참여했다. 믿고 본다. 개인적으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는 다 그렇지는 않지만 다소 철학적인 면이 없잖아 있어서 선호하는 편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 중에 하나만 꼽으라면 나는 단연 을 꼽겠다. 은 역대 배트맨 시리즈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는(개인적인 생각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보다도 더 내겐 감명을 준 작품으로 개인 평점 10점 만점의 영화다. 믿고..
아메리칸 허슬: FBI의 앱스캠(Abscam) 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나의 3,353번째 영화. 원래 회사에서 한달에 한번 개봉일에 개봉작 보는 무비데이 선정작이었는데 나는 출장 가 있어서 보지 못했던 영화로 홍콩에서 한국오는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봤다. 직원들 얘기 들어보니 별로라는 평이 지배적이어서 별 기대 안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괜찮았던 영화. 풍기는 건 같았는데, 과 비할 바는 안 되더라. 뭐가? 재미가 말이다. 화려한 배역들로 구미를 당겼으나 기대만큼은 아니라 오히려 평점은 낮은 게 아니었나 싶다.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FBI의 실제 작전 앱스캠(Abscam Operation) 에 나온 작전은 실제 앱스캠이라 불리는 작전이다. 앱스캠(Abscam)이란 Abdul Scam의 약어로, FBI가 만든 작은 회사인 Abdul Enterprise에서 Abd..
그녀: 2014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이지만 나에겐 별로 나의 3,352번째 영화. 는 2014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각본상을 수상한 만큼 스토리에 뭔가가 있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글쎄 나는 그냥 씁쓸한 현대인의 자화상을 '다소'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듯 해서 별로였다. 얘기하면 스토리를 언급해야할 듯 해서 생략. 버뜨.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인 테오도르는 사이버상에만 존재하는(실체 없는) OS(Operating System) 사만다를 사랑하게 된다. 얼마나 사랑할 사람이 없었으면 OS를 사랑하냐고. 아무리 현대인이 외롭다고 해도 이건 아니잖아. 근데 더 웃긴 건 예고편에 나오지 않는 뒷부분에 있다. 궁금하면 보길. ^^; 주인공 테오도르 역은 에서 명연기를 보여줬던 호아킨 피닉스가 맡았고, 사만다의 목소리 역은 스칼렛 요한슨이 맡았다..
미리 만나보는 2014년 2월 개봉 기대작들(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들) 원래 주마다 갱신하려고 했었던 건데, 월로 바꿨다. 이유는 한달에 한 번 전직원이 영화관으로 출근해서 다함께 영화를 보는 무비 데이 때문에 월초에 그 달에 개봉하는 영화들 정리해서 공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직원들이 이 영화 보자고 추천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를 많이 보는 나는 영화관에서 볼 영화와 그냥 컴퓨터로 볼 영화 나누는지라 일단 내가 정리해서 가능한 영화 목록을 올려두면 그 내에서 직원들이 선택해서 보는 방식으로 했다. 그래서 월별로 정리할 수 밖에. 근데 월초에 개봉작들이 다 파악이 안 된다는 한계가 있다. 내가 작년에 이렇게 월별로 개봉작들 정리해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갑자기 홍보하면서 개봉한다고 하는 영화도 있고, 개봉일이 늦춰지는 경우도 있고 해서 말이다. 뭐 그런 변수까지 ..
박물관이 살아있다 2: 애들과 함께 보기에는 딱인 영화 나의 2,840번째 영화. 코믹해도 너무 가볍지 않나 싶다. 뭐랄까 뭔가 남는 게 없는 어드벤쳐물과 같아서 성인 대상의 코미디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싶다. 물론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타임 킬러용이라고 해도 그다지 추천할 만한 영화는 아닌 듯. 억지 웃음을 자아내게 하지만 결코 우습지 않았고 기발하다 생각하는 몇몇 장면이 있었지만 그게 다였던 영화였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2 - 션 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