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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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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는 엄청 바쁘겠군 미루어진 일들이 쌓였다. 거기다가 이번 주에는 또 새로운 일들도 생겼다. 다 예비군 훈련 3일이라는 시간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그래서 내일부터는 바쁠 듯 하다. 그래서 스케쥴을 정리하고 있다. 근데 15일 공휴일이네. 참 미치겠다. 아주~ 피곤해서 일찍 잠을 잤더니 12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이러다가 또 밤새고 사무실에 나갈 듯 하다. 오늘은 이리 저리 일이 많아 사무실에서만 해야할 일 외에도 사람 만나서 알아볼 것도 있고, 스케쥴 조정도 해야하는데... 그래서 우선순위를 잘 정해두고 각개격파해야 한다. 꼭 해야하지만 시간이 안 되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시켜서라도 해야되는 일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예비군 훈련은 끝났다. 그것만으로도 신나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듯... ^^
내일은 하루 종일 올림픽 시청하는 날 만반의 준비는 끝냈다. 배터리 Full 로 두 개를 준비했다. DMB로 올림픽을 시청하려면 Full 로 두 개 정도는 준비해야 한다. 내일은 하루 종일 올림픽 시청하는 날이다. 왜? 예비군 훈련이기 때문이다. 무척 덥던지 비만 내려라. 일기예보를 보니 무척 더울 듯 하다. 그래 더워라. 그래야 훈련 안 하지... 그래야 DMB 맘껏 시청하지... 나이 들어서 예비군 훈련 가려니 갑갑하다. 거기다가 동원훈련. 3일 동안 나가야 된다. T.T 이번에는 집 앞에 있는 훈련장이 아니라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훈련장이다. 처음 가보는 송포교장. 위치를 보아하니 택시 타고 가야겠다. 버스에서 내려도 걸어가야 되겠고 지금 5시 30분 정도 되었는데 지금 자면 얼마 자지도 못하니 아침에는 피곤할테고 그러니 택시를 타는..
예비군 훈련의 목적? 시민 사회단체 활동을 하는 친구를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 중에 예비군 훈련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었다. 이미 친구는 예비군 소집을 거부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 법률적 검토를 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 어쨌든 예비군 훈련에 대해서 내 나름대로의 방식을 얘기했더니 나보고 이런 얘기를 한다. "니 예비군 훈련의 제1의 목적이 뭔지 아나?" 뭐 나는 당연히 전시 대비나 뭐 그런 식인 줄로만 알았다. 근데 친구가 그런다. "제시간에 사람들 집합시키는 것" 그래서 동대장들이 그리 노력을 하는구나. 그것으로 연말엔가 포상금 지급하고 그런다고 하던데... 참석률이 저조하면 그만큼 또 패널티가 있다고도 하고... 처음 알았다. 그게 예비군 훈련의 제1의 목적인 줄은... 너무 형식에 치우친 것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