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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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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운동회 @ 장성초등학교: 아들의 사회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지난 주 목요일 그러니까 10월 10일에 아들이 다니는 장성초등학교에 갔다. 학교에서 가을 운동회라고 얘기한 이후로 나를 볼 때마다 와야 된다고 읊어대던 진강이 덕분에 날짜를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었지. 한 번 얘기하면 될 것을 다음에도 계속 반복하는 게 아마 진강이를 대하는 많은 이들이 진강이에 대해서 좋지 않게 여길 부분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번 가을 운동회에서는 또래들도 진강이를 다소 귀찮게 여기는 듯 해서 개인적으로는 답답한 면이 많았던 거 같다. 친구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나만 찾는 진강이 진강이가 앉아 있는 자리 뒷편에서 보니까 진강이는 내가 왔나 안 왔나만 보고 있다. 다른 데에는 별로 신경도 안 쓴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건 예전에는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한 자리에 ..
학부모 참관수업 @ 장성초등학교: 3학년이 된 아들의 첫번째 학부모 참관수업 2주 전부터 알려줬다. 진강이는 기억력이 좋다. 그래서 약속하는 건 잊는 법이 없다. 게다가 관찰력이 좋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을 잘 기억해뒀다가 써먹는다. 근데 아쉬운 건 이해력이 부족하다. 말로 하면 이해하는데 글로 읽으면 이해를 못 해. ㅠ.ㅠ 나아지겠지~ 여튼 진강이가 벌써 3학년이다. 내년되면 이제 고학년이 되는. 나 또한 초등학교 3학년 때 기억이 있다. 참 개구쟁이였는데. 여튼 진강이가 3학년 되고 처음 갖게 되는 학부모 참관수업인지라 졸린 눈을 부비면서 일어났다. 참고로 난 남들 일어나는 시간에 자서 점심 때 일어나 점심 먹고 하루를 시작한다. 학부모 참관수업이라서 아마 자리 배치를 이렇게 바꾼 듯 하다. 난 진강이 바로 뒤에 섰고. ^^; 학부모들이 보는 자리인지라 애들 발표..
학부모 참관 수업 @ 장성초등학교: 2학년 되고서 처음 하는 참관 수업 아들의 참관 수업에 빠져본 적이 없는 듯 하다. 비록 학부모들이 모이는 자리에는 가급적 가기를 꺼려하곤 해도(대부분 엄마들이 오니까 내가 가면 좀 뻘쭘하다) 아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는 어떻게 해서든 시간을 낸다. 면담도 원래는 내가 했었는데 올해는 어머니가 대신 가셨었는데 아무래도 내가 면담을 가야할 상황(?)이 있어서 이번주에는 담임과 면담이 예정되어 있다. 언제될 지는 모르겠지만... 진강이가 2학년이 되고 나서 처음 하는 참관수업. 오전 10시라고 하는데 조금 일찍 도착했다. 보니까 10시부터가 아니라 9시 50분부터라는... 일찍 가길 잘 했다. 진강이가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또래애들 중에 큰 애들도 있는 반면 대부분 도토리 키재기라 비슷하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보니까 제일 앞자리에 앉는다. 제일..
아들의 운동회 @ 장성초등학교: 요즈음에는 늦봄에 운동회를 하는군 우리 때만 해도 운동회하면 가을 운동회였다. 진강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 가을이 되면 운동회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1학년 때는 없었던 듯. 그러다 뜬금없이 운동회 하니까 오라는 거였다. 운동회? 봄에? 진강이가 뭘 잘못 알았나 싶었는데 진짜 운동회를 한다는 거다. 그렇군. 요즈음에는 늦봄에 운동회를 하는구나. 신기~ 근데 이번 운동회에서는 아는 이를 한 명 만났다. 진강이 찾고 있는데 어떤 여인(?)이 아는 척을 하더라는... 보니까 북이십일에 있었을 때 경영지원팀 대리였던... 긴가 민가 했단다. 내가 맞는지 아닌지. 아무래도 지금은 스타일이 예전과 많이 다르니까. 수염도 기르고, 머리도 펌을 했고, 입는 스타일도 다르고. 여튼 반갑게 얘기를 나눴는데 알고 보니 진강이랑 같은 학년. 아들 이름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