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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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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으로: 디즈니 동화 4개를 짬뽕해서 만든 뮤지컬 실사 영화, 비추 디즈니사의 동화들을 짬뽕해서 만든 뮤지컬 실사 영화인데 재미가 없다는 게 흠이다. 보니까 네티즌 평점도 별로인데 다 이유가 있는 듯 싶다. 나 또한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영화인지라. 처음에는 신데렐라 얘기가 나오다가 빨간 망토 등장하고, 그 다음 잭과 콩나물이, 마지막으로 라푼젤이 나온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의 스토리가 죽 나오다가 이어지는 게 아니라 각각의 스토리가 서로 엮이도록 했다는 것. 인지도 있는 배우들도 많이 출연한다. 마녀 역에는 메릴 스트립, 늑대 역에는 조니 뎁, 빵가게 부부로 제임스 고든(폴 포츠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의 주인공)과 이중 턱이 매력적인 영국 배우 에밀리 브런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라니! 이게 더 쉽지 않을 듯 싶다. ^^ 빨간 망토 역의 릴라 크로포드란 아역..
비긴 어게인: <원스>의 감독이 만든 또다른 음악 영화 나의 3,394번째 영화.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치고 재미없는 영화 별로 없다. 내 기억을 더듬어 봤을 때 말이다. 가장 최근에 본 음악 영화라고 하면 가 떠오르는데, 또한 를 만들었던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는 거. 의 경우에는 사실 스토리보다는 에 나왔던 곡이 좋아서 나는 개인적으로 평점을 그닥 높게 주지는 않았었는데, 은 음악과 영화의 밸런스를 잘 맞춘 영화같다. 그래서 개인 평점 8점. 로맨스보다는 음악을 매개체로 한 진정성에 무게를 둬 이 좋았던 이유는 스토리에 있다. 음악을 매개체로 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음악에만 중점을 둔 건 아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를 음악 영화라고 하는 건 그만큼 음악이 좋았기 때문이고, 음악을 제외하고는 이 영화를 떠올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토리가 진부한 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