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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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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둑: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스토리가 흡입력 있다, 강추 나의 3,340번째 영화.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은 제2차 세계대전 속에서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정 곡선의 높낮이가 심하지 않은 잔잔한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자체가 가진 흡입력 덕분에 2시간 10분이라는 러닝 타임이 지루하지 않았고, 주인공인 리젤 역인 소피 넬리스의 연기력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본 영화다. 가끔씩 우리나라 아역 배우들과 비교를 하곤 하는데, 우리나라 아역 배우 중에 소피 넬리스만큼 자연스러우면서도 내면 연기 잘 할 수 있는 배우 있나? 없다고 보는데. 배우의 풀이 좁다 보니 어디서 좀 이름 나면 캐스팅 되는 걸 연기 잘 한다고 캐스팅 되는 걸로 착각하진 말자. 여튼 이 영화는 강추한다. 요즈음 하도 SF 영화들이 많다 보니 이런 영화 오랜만에 보..
[신작 미리보기] 더 북 시프: 베스트셀러 원작 휴먼 드라마 이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각본은 원작자인 마커스 주삭이 했고, 주연으로는 제프리 러쉬, 에밀리 왓슨, 소피 넬리스가 맡았다. 예고편을 봤을 때의 느낌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주연 배우 중에 아역 배우인 소피 넬리스. 괜찮다. 귀엽고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국내 기사 보니까 의 김새론과 비교하곤 하는데 솔직히 비교 불허다. 로 눈도장 찍은 이후로 여기 저기 많이 나오던데 이는 우리나라 배우들의 층이 두텁지 못함을 보여주는 단면이라 하겠다. 정말 연기 드럽게 못 하는데 말이다. 난 김새론 나온다고 하면 딱 보기가 싫다. 마치 김태희가 나온다고 하는 영화 보기 싫어하는 거랑 매한가지. 여튼 란 영화는 괜찮은 영화일 듯. 미국에서는 올해 11월에 개봉하는데, 국내에서는 ..
워리어스 웨이: 장동건의 헐리웃 진출작 but 스토리는 식상 나의 2,995번째 영화. 장동건의 헐리웃 진출작이지만 비나 이병헌의 진출작만큼 기대하지는 않았던영화다. 제목이나 예고편의 내용을 봐도 소위 말해 뻔한 영화라고 생각되었기 때문.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조금 괜찮으면 평점이 높아질 수도 있었겠지만 역시 그저 그런 영화였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그래도 미남 배우 장동건의 헐리웃 진출 소식은 반가운 일이다. ^^ 원맨 히어로 영화를 보면 히어로 캐릭터를 신비롭게 구성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절대 지지 않을 것처럼 하다가 히어로를 위협하는 강적이 등장하고 라스트 씬에서는 질 듯 질 듯 하다가 이기는 식의 구성을 취한다. 뭐 뻔한 스토리 라인이지만 그 과정을 어떻게 이끌어내느냐에 따라 재미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는 그리 재밌는 축에 속하지는 ..
시리즈중에서 제일 나았던 3편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 끝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포토 감독 고어 버빈스키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6월 5일 본 나의 2,629편째 영화. 조니 뎁의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조니 뎁 나온 영화들 치고 그리 재미없었던 영화는 별로 없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감독 짐 자무시의 영화였던 이라 할 지라도... 조니 뎁이 나온 영화 중에서 유일한 시리즈물인 캐리비안의 해적. 지금까지 전편들은 그럭저럭 Time Killer 용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3편에서는 의외로 주윤발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잠깐 나오는 정도 수준이고 전반적으로 강한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지만 내용 전개가 전편들보다는 훨씬 나았다. 사실 전편 망자의 함은 전세계 영화 흥행 사상 3위를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재미를 못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