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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보고 쓰는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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릉 이야기 I. 서오릉 ① 신분에 따라 묘지도 다르더라. 능, 원, 묘의 차이 서울 도심에도 능이 있다.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게 강남에 있는 선릉이다. 선릉 얘기하니까 갑자기 선능역이 맞아? 설릉역이 맞아?로 택시 안에서 선후배 3명이 나를 바보로 만든 일화가 생각나네. 바보 3명이 천재 1명 바보로 만드는 것도 순간이더라고. 췟! 여튼 조선 시대의 왕과 왕비의 무덤인 능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이다. 일단 이것부터 언급하고 넘어가자. - 한글 제대로 쓰자! 한글 맞춤법 (5) 선릉역 발음 설릉역이 맞을까? 선능역이 맞을까?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 조선왕릉 위의 사진은 서오릉 들어가자마자 볼 수 있는 유네스코 등재된 세계유산 기념비(?)다. 500년이 넘는 왕조의 무덤이 오늘날까지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2009..
궁 이야기 II. 경복궁 ② 경복궁의 네 개의 문과 정문인 광화문 광화문은 경복궁의 남문이자 정문이다. 그래서 동서남북에 있는 네 개의 문 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하다. 다른 세 개의 문은 대문이 하나 밖에 없고 문루도 하나 밖에 없는 반면에 광화문은 대문이 세 개이고 문루도 2층으로 되어 있다. 이 광화문의 양쪽 옆 담장 끝에는 끝을 표시하는 서십자각과 동십자각이 있는데 서십자각은 일제 때 철거되었고, 동십자각은 그 자리에 남아 있는데(광화문 지나서 삼청동 들어가기 위해 신호 대기하는 데에 보면 있다) 이는 도로 확장하면서 경복궁 궁궐 담장을 원래 위치에서 안쪽으로 옮기다 보니 그런 것. 그래서 동십자각은 도로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 광화문을 지나 삼청동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동십자각 > 경복궁 네 개의 문 비교 < 경복궁의 동문인 건춘문 > < 경복궁의 북문인..
궁 이야기 I. 경복궁 ① 조선시대 한양의 중심 경복궁의 역사 광화문에 대해서는 이전에 복원 공사를 할 때 189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광화문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이 있다. 그래서 그 글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으로 올리려고 한다. 요즈음에는 아들 진강이와 나들이 겸 해서 우리 문화 유적들을 돌아다니고 있는지라... 경복궁을 안 가본 건 아니다. 그러나 확실히 어떤 목적으로 방문했느냐에 따라 보는 게 달라지더라는 거. 이번에 아들과 함께 방문한 경복궁은 왜 그리도 넓던지.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반나절도 안 되어 구경을 다 했건만 이번에 방문해서는 시간이 모자라서 다 구경하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요즈음에는 빨리 많이 구경하는 데에 포커싱을 두기 보다는 천천히 자세히 보는 데에 포커싱을 두다 보니 나름대로 그 맛이 있더라는... 여행도 그렇게 해야할 듯 싶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