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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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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뒷통수를 때린 한 줄의 문장 "한 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100만 명의 죽음은 통계 숫자다" - 스탈린 어찌도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꼬 하는 생각도 하지만, 한편으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말인 듯한 생각도 든다. 그러나...... 좀 더 생각해보니...... 저런 생각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이라 결론을 지었다. 왜......?????? 그 100만 명이라는 통계 속에 스탈린 자신과 가족들이 포함되어 있다면, 스탈린은 그런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스탈린 그 자신은 예외라고 생각했기에 그런 생각이 가능했다. 이 얼마나 오만한 생각의 단편인가......
생각의 수준과 생각에 대한 착각 가끔씩 나는 그런 경험을 하곤 한다.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려 하거나 뭔가 새로운 것을 깨닫게 되면서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게 되면 머리 속이 아주 복잡해지는 것이다. 뭔가를 정리해서 내 것으로 해야만 마음이 놓이는 상태에 놓이게 된다. 나는 이를 '정신적인 패닉' 상태라고 스스로 얘기하곤 한다. 그런 내 마음의 '정신적인 패닉' 상태에서는 어떠한 일들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잠을 자려고 해도 그 복잡한 생각이 나를 잠에 쉽게 빠져들지 않게 한다.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에는 말과 글이라는 도구가 필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말이나 글이라는 것이 내 생각을 온연히 담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시간의 문제나 표현력의 문제가 아니라 말을 듣고 글을 읽는 상대의 해석의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다. 특히..
[동영상] 책 내고 싶은 블로거들의 착각 동영상 내용 - 착각 I: 내 블로그에 콘텐츠 많아~ - 착각 II: 내 글 좋아하는 사람 많아~ - 이러한 착각이 생기게 된 이유와 블로그 관련된 많은 얘기들 강의 PPT 책 내고 싶은 블로거들의 착각 View more presentations or upload your own. (tags: 블로거착각책책쓰...) 관련강좌 [모집] 글쓰기 아닌 책쓰기 공개강좌 (강좌를 클릭하여 참여 신청해 주세요)
정독도서관에서 만난 허경영의 책? 정독도서관에서 자료 찾으면서 둘러보다가 발견한 것인데 얼핏 봤을 때 난 지난 2008 대선 후보 허경영인 줄 알았다. 근데 저자를 보니 허경영이 아닌 이계익. 누구지? 찾아보니 전 교통부 장관의 정부 고위직 출신이다. 지금에야 연세가 연세이신지라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젊었을 때 찍은 책 표지의 사진은 허경영을 연상케 한다. ^^ 얼핏 보면 닮지 않았나? ^^ 뿔테 안경만 쓰면 비슷하게 보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