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시간 넘게 통화를 하다니... 간만에 이렇게 오래 통화한 적은 없었던 듯 싶다. 보통 이렇게 오래 통화를 한다면, 대부분 상대는 여자였었는데... 재수를 같이 했고 같은 부산 출신에 같은 학교에 있던 친구랑 오랜만에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장장 2시간이 넘게 통화를 했다. 밧데리가 나가 한 번 갈아끼우고, 핸드폰이 뜨거워져 귀에 바싹 갖다대지 못한 채로 통화를 할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래도록 통화를 했다. 회사를 다니다가 현재 Kaist Techno MBA에 있는 친구였는데 최근에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 하라"라는 책의 북기빙에 덧글을 달았던 호찬이라는 친구가 그 친구다. 그저께 일산 블로거 번개에서도 남자들끼리 모여서 뭔 수다를 그리 떨었는지 할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했었는데... 나름 오늘 적을 글들이 많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