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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플래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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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멸종된 최초의 생물 학명으로는 Bufo periglenes라고 하는 개구리목 두꺼비과에 속한 The Golden Toad(황금 두꺼비)이다. Costa Rica(코스타리카) Monteverde(몬테베르데) 삼림보호지구에서만 발견되었던 이 종은 양서류학자 Jay Savage 에 의해 1966년 발견된 이후로 1987년 수 백마리, 1988년 10마리, 1989년 수컷 1마리 발견 이후에 발견되지 않아 멸종된 상태로 보고되었다. 이 황금두꺼비는 숨어 살기 때문에 번식기 이외에는 보기가 힘들..
버진 그룹 회장의 183억짜리 제안 요즈음 나는 지구 온난화라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런다고 해서 얼마나 내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서 노력할까 싶지만 어쨌든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이리 저리 관련 자료들도 읽어보고 책도 보고 하던 중에 라는 자서전을 통해 알게 된 버진 그룹 총수 리처드 브랜슨의 제안을 알게 되었다. 지구 대기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사람에게 1,000만 파운드(한화로 183억)이라는 상금을 건 것이다. 심사 위원으로는 내가 오래 전에 읽었던 이론을 제시한 제임스 러브록, 최근 읽은 의 저자 팀 플래너리등이 참여하여 심사를 한다고 한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총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5개의 항공사와 철도회사에서 향후 10년동안 벌어들이는 수익 전부를 지구 온난화 ..
"지구 온난화" 이제는 알아야만 한다 1995년에 읽었던 제임스 러브록의 란 책을 읽었을 때만 해도 가이아 이론의 핵심인 지구도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라는 것에 포인트를 두었었지 거기에서 제시했던 지구가 병들고 있다는 것에는 주목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올해 엘 고어의 다큐멘터리 을 보고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아직 그리 오랜 세월을 살아온 나는 아니지만 내 어릴 적의 환경과 지금은 너무나도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고 이것이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만 알고 있었지만 가슴으로 느끼게 했던 다큐였던 것이다. 그래서 관심을 갖고 읽게 된 책이 바로 라는 책이었다. 지구 온난화 이야기 - 팀 플래너리 지음, 이충호 옮김/지식의풍경 올해 11월에 읽을 도서 목록의 두 번째 책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 때문에 선택한 책이었다. 알라딘의 리뷰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