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레슬러

(2)
UFC 100: 브록 레스너 vs 프랭크 미어 오전부터 기다렸다. 언제 올라올까 싶어서 말이다. 그래서 경기 결과는 sherdog.com 을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내용을 보고 싶었다. 그런데 기다리다 지루해서 sherdog.com 에 올라온 각 라운드의 요약 상황을 읽어버렸다. 보통은 경기 결과를 보지도 않고 경기 내용도 보지 않고 보는데 말이다. UFC 100을 어제 한다는 걸 이미 안 상태라서 기다려졌던 듯. 벤치 프레스와 스커트 동영상을 보다보니 해설자의 얘기 중에 재미난 사실이 있다. 브록 레스너Brock Lesnar는 벤치 프레스(바벨로 하는 가슴 운동, 쉽게 얘기하면 역기를 들어올렸다 내렸다 하는 운동)를 260kg 까지 한다고 한다. 260kg 으로는 한 번만 가능하고 230kg 으로는 5번 가능하다는데 괴력이다. 벤치 프레스로 자신의 ..
UFC 91: 랜디 커투어 vs 브록 레스너 오랜만에 본 UFC 참 먹고 사는 게 바쁘다 보니 요즈음은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종합격투기 소식을 늦게서야 접하고 뒷북 포스팅이나 하고 앉아 있다. 물론 누가 이겼다는 소식은 벌써 접했지만 경기 동영상을 찾아본 것은 최근이니... 뒷북도 이런 뒷북이... 한 달이 훨씬 넘은 경기를... 물론 경기 전에 상대가 누구고 어떤 선수인지는 알고 있었다. 단지 프로레슬러라는 정도 밖에 몰랐었기에 응당 랜디 커투어가 이기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예상 외의 경기 결과에 랜디 커투어가 늙어서 그런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었던 경기. 근데 예전에 PrideFC는 참 흥행 위주로 경기를 잘 구성하곤 했는데 UFC는 매경기에 흥행 카드가 좀 부실한 면이 없지 않아 뭐랄까 매번 경기가 기다려진다던지 그렇지는 않은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