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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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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단지 블로그에 소개했을 뿐이고... 저번주에 KTV 북카페 촬영 때문에 다시 찾게 된 건대 앞 북카페 라미엘. 북카페 사장님이 나를 알아보는 거였다. 블로그에 올린 소개 잘 봤다면서... 뭐 티내려고 했던 것도 아닌데 그러길래 "보셨어요?" 그랬더니 "너무 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다. 그런다고 북카페 매출의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겠냐만은 그런 북카페 사장님의 태도에 오히려 내가 더 무안해졌다. 그러면서 서비스로 치즈 케익 2조각이랑 머핀을 주시는 거다. 이건 고맙다는 답례로 그냥 서비스로 드리는 거라면서... 그러자 김PD님 그러신다. "아니 괜찮아요. 어차피 우리가 다 돈 내는 거니까요." (여기서 우리란 참여한 우리 독서클럽 멤버들이 아니라 KTV를 말한다.) 그렇지. 굳이 그렇게 서비스할 필요까지는 없지. 그래도 그 마음만..
담주 월요일 토론 참석자분들에 한해 문화상품권 드려요~ 담주 월요일 KTV 촬영 독서토론에는 작가가 참여합니다. 독서클럽 Staff 한테 들어보니 판타지 작가라는군요. 그래서 이번 소설 제목도 인가 봅니다. 어제 했던 은 독서클럽 '책과 세상' 3월 정기토론 대신 했던 거였지만 이번에는 급하게 하는 것인지라 비정기토론 즉 독서클럽 번개 토론으로 하는 겁니다. 시간도 적고 번개 토론이고 올해부터 토론 콘셉트가 바뀌면서 아직 시도하지 않고 있는 영역이 문학이었는데 어쨌든 이번을 계기로 4월달 독서클럽 정기토론도 문학 작품으로 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문학팀이 있어서 한 달에 한 번씩 문학 작품으로 토론을 하기는 했지만 올해부터는 팀제 방식이 아니라 정기토론과 번개토론 형식인지라 올해는 한 번도 문학으로 한 적이 없었는데 다음 달에는 문학으로 하려고 합니다. 어쨌든..
가족 판타지: 김별아 저자와의 만남 겸 공개독서토론 (+KTV 촬영) 긴급하게 연락을 받고서 이렇게 공지 올립니다. 이번에 KTV 촬영시의 토론도서는 김별아 작가님의 에세이집 '가족 판타지'라는 도서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기는 하지만, 페이지수가 그리 많지 않고(267페이지) 쉬이 읽히는 도서이며, 내용 또한 가족에 대한 얘기인지라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네요.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 급하게 올리는 만큼 약간의 혜택이 있습니다. ^^ 어쨌든 3월 23일 촬영일인지라 시간이 얼마 없기는 합니다만 공지 올립니다. 1. 일시 : 2009년 3월 23일(월요일) 저녁 8시~10시 : 2시간 소요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저자분이 나오시니까요. 2. 장소 :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출구 직진 북카페 Lamie : 직진하다가 오른쪽에 건물 2층에 아웃백 스테이크를 찾으시면 됩니다. ..
코드 그린: 독서클럽 '책과 세상' 독서토론도서 (+KTV 촬영) 장소 변경되었습니다. 확인하시고, 참여를 신청하셨던 분은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2월 정기토론을 3월 초에 하고 얼마 안 지나서 바로 3월 정기토론을 합니다. 제가 요즈음 바쁜 지라 신경을 많이 못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3월 정기토론 신경을 못 쓸 듯 하여 이번에 독서클럽 3월 정기토론을 KTV 북카페 2.0 코너의 토론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독서클럽 회원분들이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데, KTV에서 촬영을 해나간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독서클럽 회원들끼리니 부담은 없을 겁니다. 참여는 하고 싶은데 방송 촬영한다고 하니 겁먹으시는 분들이 계실 듯 하여 얘기를 드리면, 방송은 편집이 많이 되기 때문에 실수를 하면 다 짤리게 되고 참여한 분들 고루 고루 얘기가 나오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
블랙 스완: 우리가 믿는 것을 너무 맹신하지는 말자 한 책을 읽고 퍽이나 공존하는 생각을 정리하는 게 쉽지가 않다. 물론 어떤 책이든지 장단점이 있고 거기서 얻을 것이 없는 책은 거의 없다. 다만 내가 비판하는 책은 장단점 중에서 단점이 더 많거나 그 단점이 자칫 읽는 이로 하여금 왜곡된 의식을 심어주게 한다거나 하는 경우 등의 비판할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비판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책을 가려서 읽는 편이고 참조 도서가 아닌 이상은 어지간해서는 남들이 좋다해서 읽고 하지는 않는 편이다.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다. 언젠가 아주 체계적으로 공개할 때가 있겠지만 말이다. 물론 요즈음은 어쩔 수 없이 읽어야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곤 하지만... ^^ 그런데 이 책은 퍽이나 상반된 생각을 갖게 만드는 책이었다. 읽으라고 권하고는 싶지만 또 한 편으로는 읽으..
KTV 북카페 촬영에서 만난 유안진 선생님 KTV 북카페의 코너인 북카페 2.0 촬영을 어제 마쳤다. 이번에 모신 작가님은 유안진 선생님.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어제 만나뵌 자리에서도 얘기를 드렸지만 교수님이라고 부르면 거리감도 생기고 위계(?)가 생기는 듯 하여 편안하고 친근한 표현인 선생님으로 부르는 게 좋을 듯 싶어서였다. 독서클럽 회원들과 함께한 촬영 무엇보다도 독서클럽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없이 좋았었다. 사실 그렇지 않았다면 나처럼 문학적 감수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가급적 참여하지 않는 것이 민폐(?)를 끼치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독서클럽 회원들로만 구성되어 있었기에 나도 간 것이었다. 우선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라고 하지만 촬영이라는 것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회원들인지라 상황에 따라서는 적절히 내가 망가지더라도..
독자와의 만남 '유안진': KTV 북카페 신설 코너 북카페 2.0 오늘 저녁 8시에 KTV 북카페 프로그램에 2009년 신설된 코너인 북카페 2.0이라는 게 있습니다.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인지라 제 블로그에도 공개해서 알려드렸고 독서클럽 카페에도 올려뒀었지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우리 독서클럽 멤버들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포털에 있는 독서 카페들은 리뷰 이벤트만을 위한 카페가 많지요. 이건 뭐 따로 제가 포스팅을 할 꺼리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토론 중심의 독서클럽은 적은 편입니다. 유안진 교수님의 저서 분야가 에세이/시/소설이다 보니 저랑은 코드가 잘 맞지 않은 문학 파트인지라 저는 참석을 안 하려고 했는데 하게 됩니다. 제가 운영하는 독서클럽 멤버들만 참여하게 되다 보니 말입니다. 사실 언제부터 감성을 키우겠다고 문학을 많이 접하려고 노력하면서 뭔가를 느껴보려고..
KTV 북카페에 유안진 선생님과 독자와의 만남에 참여하실 분 모집 KTV 북카페 임미연 작가님의 요청으로 이렇게 블로그에 올립니다. KTV(한국정책방송)의 프로그램 중에 북카페라는 프로그램이 이번에 개편을 하여 북카페 2.0이란 코너로 독자와 얘기를 하는 코너가 신설된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 http://www.ktv.go.kr/program_home.do?method=main&pcode=100995 이번에 모시는 저자분은 바로 유안진 선생님이십니다. 사실 저야 유안진 선생님하면 '지란지교를 꿈꾸며' 외에는 잘 모릅니다. 그 에세이는 정말 중학교 시절에 연애 편지에 써먹기 좋았었지요. ^^ 그래도 유안진 에세이 하면 대표작들이나 유안진 선생님의 명성은 잘 알고 있는 터입니다. [ 관련글 ] 중학교 때 연애편지에 자주 인용했던 그런데 급하게 모집을 알려오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