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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 L. Jac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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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냥 볼 만한 첩보 액션 코믹 영화 ^^ 1차 예고편이 나왔을 때부터 재밌겠다 생각해서 개봉되기를 기다렸지만 개봉일에 맞춰서 보진 못했고, 극장 갔을 때는 이미 이 개봉된 상태였고 해서 그래도 영화관에서 보려면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를 봐야지 하는 생각에 을 먼저 봤더랬지. 아무리 재미있을 거 같아도 나는 영화관에서 볼 때는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 우선순위를 두고 본다는. 그래도 설 연휴가 길어서 며칠 뒤에 보게 됐다는. 가 개봉되었다면 그걸 봤겠지만서도. 근데 이거 예고편 정말 잘 만든 듯 싶다. 예고편을 봤을 때 들었던 느낌은 '음. 스타일리쉬 첩보 액션 영화군'이었는데, 실제로 보면 조금 황당한 면들이 보이더라고. 뭐랄까? 코믹스럽게 보이려고 했다고 해도 너무 과했다는 생각? 그래서 나는 오히려 예고편보고 했던 기대보다는 덜 재미있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재밌네, 조르주 생 피에르도 나온다 나의 3,360번째 영화. 캡틴 아메리카란 캐릭터는 에서 첨 봤다. 에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캡틴 아메리카 보면 히어로 영화가 많이 나오다 보니 별의별 짝퉁 히어로가 다 나오네 뭐 그렇게 생각했었다는. ^^; 에 나온 여러 히어로 캐릭터들을 놓고 봐도 여러 면에서 그닥 히어로 같은 생각이 안 드는 히어로였기에 를 본 이후에도 캡틴 아메리카가 등장하는 영화를 찾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개봉한 의 경우에는 예고편이 꽤 재밌길래 봤다. 괜찮네. 재밌어. 기대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재밌더라고. 개인 평점은 8점 준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헐리우드 배우치고는 작은 키인 160cm지만 너무 좋아~ 칸예 웨스트와 결혼한 모델 킴 카다시안도 159cm 밖에 안 된다. 159cm인..
올드보이 미국판: 드디어 올드보이 미국판이 나오네 의 미국판 버전이 드뎌 개봉한다. 내겐 10점 만점의 영화이기에 미국판은 어떨지 모르겠다. 의 최민식 역은 조슈 브롤린이 맡았고, 유지태 역은 사무엘 L. 잭슨이 맡은 듯. 최근 에서 영 배역 이상하다고 했던 샬토 코플리도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는데 무슨 역인지는 모르겠다. 예고편에서도 안 나오는 거 같던데. 강혜정 역은 엘리자베스 올슨이란 배우가 맡았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예고편을 보면 를 다소 미국식으로 바꾼 듯 한데, 결말도 똑같을지 아니면 각색을 했을지 궁금하다. 감독은 스파이크 리가 맡았다. 미국 개봉일은 11월 27일인데 국내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예고편
장고: 분노의 추적자, 쿠엔틴 타란티노의 서부극 나의 3,184번째 영화. 장고라는 이름만 들어도 우리가 떠올리는 건 웨스턴 무비다. 두 명의 총잡이가 상대를 보고 나란히 마주하고 서서 총열이 긴 권총을 총집에서 빨리 뽑아내어 상대를 향해 쏘는 대결이 주는 재미가 쏠쏠한 웨스턴 무비 말이다. 그러나 에서는 이런 1:1 승부는 나오지 않는다. 그냥 어떻게 해서든 찬스다 싶으면 쏴 죽인다는. 기다림이나 망설임 없이 말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식의 웨스턴 무비는 이랬다. 게다가 설정 자체도 참 특이하다. 당시에 흑인은 노예라는 관념이 지배적이었던 때에 자유인으로 말을 타고 다니는 흑인이 장고라니. 그러나 이런 독특한 설정은 영화의 재미를 크게 높여주진 않지만 다소 독특한 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답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줬던 부분이다. 게다가 그의 수많은 전작에서..
어벤져스: 뭐 말이 필요없다. 재밌다. 나의 3,080번째 영화. 재밌다고 하길래 봤다. 뭐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듯 싶다. 재밌다. 첨에는 유치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보니까 재밌네. 볼 만하다. 특히 여기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서 개인적으로 을 좋아하는데 역시 에서도 가장 멋져 보였던... 토니 스타크라는 캐릭터가 참 맘에 든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아이언 맨과 헐크의 공통점 아이언 맨과 헐크의 공통점은 천재라는 거. 난 이렇게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다. 개인적인 취향은 아이언 맨과 같이 유머러스하면서 패셔너블하기까지 한 사람이 더 좋고. 그렇다고 항상 유머러스하지는 않다. 가끔씩 진지한. 매력있는 캐릭터다. 토니 스타크가 배너 박사가 헐크로 변하는지 모려고 옆구리 쿡 쑤시는 장면이 있는데 토니 스타크다운 장면이었다. 근데 ..
아이언맨 2: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재밌었던 2편 나의 2,928번째 영화. 평점 주기가 애매한 영화다. 사실 영화관에서 영화를 선택한다면 현재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지만, 1편만큼 재밌다고 할 수는 없었던 영화. 그렇다고 해서 1편의 평점인 8점을 주지 못할 수준은 또 아니라는... 그래서 개인 평점은 8점으로 하지만 1편만큼의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 듯 하다. 원작 만화를 보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1편은 나름 신선했다. 그리고 무기업체의 CEO라는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토니 스타크의 캐릭터도 매력 있었고, 그가 소유한 수많은 슈퍼카와 최첨단 하우스가 볼 만했었다. 그리고 가장 핵심이었던 슈트. 1편의 신선했던 모든 것들이 2편에서는 이제 낯익게 다가왔었기에 신선함은 사라진 듯. 개인적으로는 2편보다는 3편이 기대된다. 내용 전개상 그럴..
나도 순간이동 해봤으면 하는 "점퍼" 총평 2008년 3월 23일 본 나의 2,705번째 영화. 어렸을 적에 누구나 상상했을 법한 것들 중에 투명인간이 있다. 투명인간을 테마로 영화 중에 대표적인 것이 이다. 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인간관계가 퍽이나 다양해서 네트워크 과학에 관련된 책인 라는 책에서도 언급되었던 케빈 베이컨이 주연한 영화인지라 특수효과라는 볼 거리 이외에도 스토리 전개가 재미있었다. 비슷하지만 다른 소재인 "순간이동"을 소재로 했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매우 관심을 가졌던 영화였다. 순간이동이라는 소재가 영화에서 종종 쓰이긴 하지만 대부분 타임머신과 같이 시간이동인 경우도 대부분이었다. 현실 세계에서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동하는 "순간이동"이라는 소재는 그래서 내게 참신했던 것이었다. 영화 초반부에 보이는 순간이동을 주인공이 겪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