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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of Old Bond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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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오브 올드 본드 스트리트(Taylor of Old Bond Street) 럭셔리 쉐이빙 비누 한남동에 있는 고급 바버샵 헤아(Herr)에서 사온 테일러 오브 본드 스트리트 럭셔리 쉐이빙 비누다. 원래는 테일러 오브 본드 스트리트 럭셔리 면도 세트에 사용할 쉐이빙 크림을 사러 간 것이었는데, 쉐이빙 크림과 쉐이빙 비누를 소개해주면서 향을 맡아 보니 이 쉐이빙 비누 향이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더라고. 쉐이빙 비누도 비누 케이스가 흰색과 검정색 두 종류가 있던데, 검정색이 내가 좋아하는 향이다. 고급 바버샵 헤아(Herr) 대표 왈, 다른 데서는 흰색보다 검정색을 조금 높게 판매하고 있던데 헤아(Herr)에서는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비누 케이스다. 나무를 깎아서 만든 건데, 이거 보고선 처음에 바둑알 담아주두는 케이스 생각나더라고. 색상도 검정색이겠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비누 위에 기름..
헤아(Herr) @ 한남동: 영국식 정통 남성 전문 바버 서비스를 선보이는 고급 바버샵 여기에 서비스를 받으러 간 건 아니고, 선물 받은 테일러 오브 올드 본드 스트리트 면도 세트에 사용할 쉐이빙 크림 사러 간 거였다. 블로그에서만 봤던 그 곳을 직접 보게 되니 당연히 소니 A7을 들고 갈 수 밖에. 위치가 어딘지는 몰랐었는데 보니까 핫 플레이스라 불리는(지금도 그런 지는 모르겠네) 한남동에 위치하고 있다. 순천향대학병원 건너편 말이다. 여기에 줄 서서 먹는 아이스크림 소프트리도 있지. 또 영화배우 김민준이 운영하는 가게도 있고 말이다. 이태원은 좀 시끄럽고 사람이 많은 반면 여기는 조용하면서도 사람이 적어서 연예인들도 많이 온다고 하는데, 바로 그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는. 여기가 입구다. 여기서 차 세우고 발렛 주차 시키면 된다. 표기는 Herr라고 되어 있지만 읽을 때는 헤아라고 읽어야..
테일러 오브 올드 본드 스트리트(Taylor of Old Bond Street) 니켈 마감 마하3 면도 세트 최근에 선물 하나 받았다. 명대표한테서 말이다. 요즈음 내 블로그에 종종 언급되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나랑은 10살이나 차이 나는 어린 친구다. 남성 패션지 로피시엘 옴므 에디터 출신으로 글쓰는 센스가 탁월하고(잡지 에디터라 하여 글쓰는 센스가 탁월하다는 게 아니다. 글을 보면 알 수 있지. 글이라고 다 같은 글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콘텐츠라고 다 같은 콘텐츠가 아니고. 남들이 볼 때는 똑같은 거 같지만 왜 다른지를 설명할 수 있는 게 고수다.) 나랑은 어떠한 사업에 있어서 같이 하고 있는지라 사무실에 같이 있는데, 올해 초에 선물을 주는 거였다. 센스가 남다른 녀석인지라 뭔 선물일까 궁금했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이라 그런 생각조차 할 겨를이 없이 개봉을 했는데, 헐~ 테일러 오브 올드 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