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shihiro Akiyama (6) 썸네일형 리스트형 UFC Fight Night 52: 추성훈 vs 아미르 사돌라 오랜만의 추성훈 경기. 뭐 잘 싸웠다. 상대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상대가 아니라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나는 경기 보다는 추성훈의 근육질 몸에 눈이 더 가더라고. 등 근육 참 멋지네. 쩝. 나는 암만 운동해도 저런 몸이 안 돼. 여튼 적당한 벌크와 데피까지 갖춘 멋진 몸이다. 미들급에서 웰터급으로 한 체급 낮춰서 살을 빼니 그리 된 듯. 난 지금 몸이 딱 좋은 걸 보면 추성훈은 미들급이 아니라 웰터급에서 뛰는 게 맞다 본다. 경기는 시종 일관 추성훈이 우세했지만 KO승을 거둘 수 있는 순간이 있었던 때에 마무리를 못했던 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4연패 이후의 첫 승인지라 추성훈에게는 의미있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UFC 116: 추성훈 vs 크리스 리벤 원래 반더레이 실바와 경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교체되었나 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추성훈과 반더레이 실바가 붙게 된다면 꽤나 재미있는 경기가 되었을 듯 한데 아쉽다. 크리스 리벤이란 선수 잘 모른다. 단지 생김새를 보니 좀 똘끼 다분한 느낌? 1라운드까지는 잘 싸워줬는데 추성훈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는 듯 보인다. 요즈음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2라운드 중반부터 체력 저하가 눈에 띌 정도로 심했다. 또한 추성훈의 파이팅 스타일이 많이 맞으면서 맞받아 치는 스타일인데 이번 경기에서도 안면을 많이 내주는 듯 싶었다. 사실 2라운드 종반 가면서는 불안했다. 체력도 저하된 상태에서 잘 맞으면 그대로 꼬꾸라질 수도 있는데 말이다. 그래도 그 특유의 깡으로 버티면서 맞받아 쳐.. UFC 100: 추성훈 vs 앨런 벨처 추성훈의 평소 몸무게(88kg)를 따져보면 UFC에서 라이트 헤비급에 속한다. 그런데 이번에 경기는 84kg가 체중 상한인 미들급 경기다. 아무래도 추성훈이 몸무게를 빼고 미들급으로 출전한 듯. 예전부터 나는 추성훈의 경기를 보면서 좀 더 큰 무대인 UFC에서 뛰어주길 바랬다. K-1 Heros에서 매번 일본인들과 붙는 모습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UFC 데뷔전이고 사각의 링이 아닌 옥타곤에서 펼치는 경기였지만 생각보다 꽤나 잘 싸웠다고 본다.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맞대응하면서 타격을 펼치는 모습하며 어그레시브한 자세가 보기 좋았다. 다만 요즈음 운동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경기 후반에 다소 떨어진 체력과 안면을 허용하는 펀치를 보면서 미들급에서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 극복해야할 부분이 많다는 걸 느낀다. .. K-1 Dream 5: 추성훈 vs 시바타 카즈요리 전반적으로 경기는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목조르기는 인상적이다. 실제 경기에서 이런 자세에서 목조르기로 이기는 경우는 처음 본 듯. 다음 상대는 타무라 키요시로 추성훈이 지목했는데 타무라 키요시는 일본 내에서는 꽤나 기량이 높은 선수이긴 하지만 Pride FC에서는 기량이 높은 편이 아니었다. 즉 국내용이지 국제용이 아니라는 얘기다. 사실 나는 추성훈 선수가 일본 내에 있기 보다는 UFC에 진출하던지 하면 좋겠다. 물론 UFC에서 쓴 맛을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 추성훈이 상대하는 선수들은 그다지 기량이 세계 정상급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모자라는 선수들이다. 추성훈이 UFC에 진출한다면 라이트 헤비급에 속한다. 이 라이트 헤비급에는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 엄청나게 많다. 넘어야할 산이 한 둘이 아.. K-1 Yarennoka : 열받는 경기 추성훈 vs 미사키 카즈오 추성훈이 진 거는 진 거고 끝나고 나서 하는 행동이랑 하는 말이 매우 거슬린다. 진 것을 인정하고 가는 추성훈을 밀쳐두고 마이크를 들고 면전에다가 한다는 소리가 정말 맘에 안 든다. 묵묵히 피를 닦으면서 쳐다보고 있는 추성훈. 할 말 다하고 나서 응원 많이 해주라? 병주고 약주고냐? 욕 나오려고 하네... 그리고 나서 뭐? "일본인은 강하다." 음... 쪽바리 개자식... 어디서 농사 짓다가 온 거 같이 생긴 새끼가 말하는게 영 아니네. 데니스 강도 졌고 추성훈도 졌다. 그래서 더더욱 열받는다. 경기를 지고 이기는 것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근데 그것 자체를 중요하게 만드는 쪽바리 새끼다. 그게 멋있는 행동이라 생각하는가 보다. 그 경기장의 모든 일본인들이 그 말에 열광한다. 한국인 추성훈을 링에 세워두.. [MMA] K-1 Hero's Korea 2007 추성훈 vs 데니스 강 경기 결과야 뉴스를 통해서 접했는데 이제야 동영상을 봤다. 팽팽하던 균형이 깨진 것이 서로 간의 크로스 레프트가 오고 간 다음에 데니스 강이 피를 흘리면서 소극적인 자세가 되었던 시점부터인데, 그 크로스 레프트에 데니스 강이 '오~ 강하다'는 느낌을 받아서일까? 조금은 맥없이 쓰러진 데니스 강이지만 경기 후의 인터뷰에서 추성훈의 펀치가 보이지 않았다고 할 정도였으니 추성훈이 강하긴 강한가 보다. 사실 둘의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었는데 이렇게 추성훈의 1R KO라는 다소 의외의 결과에 놀라기도 했지만 한국에서 강한 모습만 보여줬던 데니스 강이 약간은 측은하기도 했다. 그래도 경기 끝나고 패배를 깨끗이 인정하는 데니스 강의 모습을 보면서 패배했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역시 멋진 데니스 강이라는 생각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