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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발표하고 지갑 얻겠다~ ^^

최근 멘사사이트 방문했다가 생각나서 아는 누나한테 연락을 해서 알게된 SIG인 ASNEM SIG. 매월 참여자들 세미나 하면서 사회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에 괜찮겠다 싶어서 가입을 했는데...

멘사 회원이라고 해도 활동에 따라 등급을 두어 방문 몇 회에 덧글 달고 자기 소개 달아야 하는 제약. OTL. 조건이야 맞추라고 있는 것이고, 커트라인이야 넘으라고 있는 것이니 조건 맞추긴 했지만 사회인들인지라 온라인 활동은 미미.

며칠 전 방문해서 세미나할 사람 구한다고 하는데 나서는 사람이 없는듯. ㅋㅋㅋ 나서기 좋아하고 총대 메는 거 좋아하고 리스크 혼자 다 지는 거 좋아하는 나라 선뜻 한다고 했다. 근데 상품을 준단다... 세미나를 하면... 활성화 차원에서 그런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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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지갑인 듯. 최근에 지갑을 분실해서 지갑이 필요한 차이긴 한데. 후배이자 내 의동생인 영선이가 최근에 이번 달 내 생일에 지갑 사줄꺼라고 그러던데... 몽블랑꺼로... 원래 잃어버린 지갑도 영선이가 사준 아르마니 지갑이었다.

아무리 멘사 마크 달려 있으면 뭐하나. 멘사 마크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없는걸~ ㅋㅋㅋ 차라리 명품을 갖고 다니는 게 더 있어 보이지. 나? 된장남? ^^

그럴 꺼 같으면 지금 집에 대통령 경호실 직원용 장지갑도 있는데... 외국돈 보관용으로만 써서 그렇지. 그래도 크기를 보니 명함지갑으로 써도 될 듯 하긴 한데... 내가 워낙 가방 외에는 별로 들고 다니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사실 가방에도 멘사 뱃지는 달려 있는데 누가 알아야지. 뭐 알아달라고 단 것은 아니지만. ^^ 오히려 프라다라는 로고가 더 눈에 띄는 듯. 가방도 바꿔야 하는데... 워낙 책을 이리 저리 많이 들고 다니다 보니(저번에는 6권이 한 가방 안에-가방 별로 안 큰데) 낡았다. 명품도 오래 못 가는 듯. ^^

어쨌든 나는 7월 세미나 발표하기로 했다. 무엇으로 할까? 사회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대중성 있는 것으로 해야할낀데. 그러면 "나이트에서 작업하기" 뭐 이런 주제? ㅋㅋㅋ 대부분 다들 고학력자에 하는 일들이 연구원들이나 사업이 좀 많은 듯 해서 어울리지 않는 듯.

무엇으로 발표를 할까나... 이번주 금요일에 6월 세미나 듣고 분위기 봐서 결정을 해야할 듯. 또 금요일에는 강남으로... 위키노믹스 포럼했던 바로 그 토즈 카페로... 언어학을 전공하고 특허사무소에서 번역일 하시는 분이 '계량 심리학'을 주제로 한다는데 자세한 내용을 몰라 계량 심리학이 뭔지 모르겠다. 심리학은 좋아라 하는데... 들어보면 알겠지.

캠코더 가져가서 찍을까? 아마 거부할 듯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