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주소 : http://walden3.kr
어차피 소개하려고 했던 블로그였는데 Sujae님 덕분에 필 받아서 바로 포스팅합니다.
아마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실 듯한 서비스 오픈유어북에서 알게된 분입니다.
오픈유어북 이번 개편에는 없어졌지만 기존에는 트랙백 순위가 있었습니다.
그 트랙백 순위에 1위로 계셨던 분이 바로 이 월덴지기님입니다.
그 이후 제가 1위를 탈환했지요. ^^ 그래서 알게된 블로그였습니다.
오픈유어북 개편 이후에 없어진 트랙백 기능이 복구되자 마자 떠오르던 블로그였지요.
근데 공교롭게도 월덴지기님도 트랙백 기능이 복구되자 제가 떠오르더라는...
공통 관심 분모인 책이 이렇게 사람을 연결시키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관심 있어하는 분야 중에 심리학이 있습니다.
그 심리학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포스팅을 하시는 분입니다.
심리학에 관심 있으신 분은 가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제 블로그에 Psychology 라는 메뉴가 있긴 합니다만 제가 접하는 심리학은
심리학이라기 보다는 단순 관심에 의한 것이구요. 비즈니스 맥락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이 월덴지기님은 심리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포스팅을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저랑은 급이 다릅니다.
이 블로그만의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아직 다른 어떤 블로그에서도 보지 못한...
메인 화면에 두번째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분은 자신의 블로그에
덧글이나 트랙백을 달게 되면 자신이 기부금을 냅니다.
최근에는 기부금 단위를 올리셨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 이 분도 북크로싱을 하십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거였는데
북크로싱을 시작하셨더군요. 그리고 이 분도 마찬가지로 북크로싱할 때 택배비
본인이 부담하십니다. 요즈음은 제가 잘 하지 않는 북기빙과 맥락이 같습니다.
(공짜로 주는 건데 달라고 하시는 분이 없는 책도 아직 두 권 있구요.
리뷰를 적어야 한다는 단서 조항 때문에 부담을 가지시는지... T.T
근데 지금껏 북기빙 몇 권 안 됐지만 리뷰는 달랑 하나~ 저조합니다. T.T
그래서 사실 북기빙을 조금은 중단하고 있지요.)
고로 관심있는 책이 북크로싱 되면 공짜로 받아보실 수도 있는...
이 블로그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었는데 요즈음 들어서 그렇네요.
가끔씩 Preloading 이미지만 나오고 화면 전환이 안 됩니다. 저만 그런가?
이거 월덴지기님이 보시면 체크해 봐주시길...
아마도 학회 가셔서 돌아오신 다음에 보실 수 있을 듯...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지 한 번 체크해 봐주시길...
근데 월덴이라는 뜻이 뭔가요? 뭔가 뜻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발음이 발덴이 아니니 독어는 아니고 그렇다면 영어라는 소린데,
사전에도 나오지가 않으니... 혹시 누구 아는 분 있나요?
직접 물어볼껄. 왜 진작 생각 못했을까. OTL
Aug 22, 2007 11:19 추가) 책 읽다가 눈에 띄어서 확인해 봤더니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가 호숫가에 통나무 집을 짓고
2년 동안 홀로 살았던 기록 <월덴>을 말씀하시는 것은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