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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동호회 사람들이랑 가라오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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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치곤 좋은 가라오케가 아니다. 여기는 서민형 가라오케로 직장인들한테
인기가 있었던 가라오케였다. 내 회사 지하에 있는 가라오케인데,
오픈 스테이지에 신청곡 주면 나중에 나가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컨셉의 저렴한 가라오케였다. 우리는 우리만 놀자고 해서 방으로 들어간 것인데,
아마 KIYO 누나의 생일 때문에 번개를 한 것으로 안다.
사진 옆에는 FAITH 기남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