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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독서

박현주 회장의 전략에 영향을 미친 책 한 권

물론 독서가이신 박현주 회장님은 많은 책을 읽으셨겠지만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책 속에서 전략에 관련된 부분을 얘기할 때
그 핵심이 될 만한 문구가 어디서 본 낯익은 문구라 책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사실 이 책만으로 영향을 미친 것은 결코 아닐 겁니다.
그러나 그만큼 이 책에서 주는 임팩트가 컸기에 무의식 중에 인용된 부분이 보인다는 것이죠.
누가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느냐로 표현하지 않고 그냥 쓴 표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지금 소개할 책의 "전략의 요체"에 대한 부분은
종종 PT 자료에 활용하기도 하는 문구입니다.
언제나 양서는 시대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좋은 시사점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마이클 포터의 <경쟁론>

경쟁론 - 6점
마이클 포터 지음, 김연성 & 김경묵 옮김/세종연구원

별표가 조금 낮은 것은 제 개인 평점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평점을 줄 때 당시에는 이 책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미약한 지식 수준이라...
Global 한 부분에서의 얘기는 사실 제게는 어려운 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든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에서 이런 멋진 구절이 있습니다.

전략의 요체는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다.

이 표현이 나오는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의 78페이지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전략의 요체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 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독서가인 박현주 회장님도 이 책을 보고 배운 것이 아닌가 합니다.
경영 특히나 전략쪽에 계신 분들에게는 거의 Bible 수준으로 대부분 읽어보는 책입니다.
전략에서의 가장 핵심은 경쟁 관계에서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것화 시킵니다.
대부분의 독서가이자 실행가들은 독서에서 얻은 지식을 자기 것화하는 데에 능하지요.
그것이 엿보이는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속의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선택은 포기의 다른 이름이다. 그 포기는 체념이 아니라 적극적인 포기이다.
- 선택은 집중을 위한 전제조건이다.
- 중요한 것은 일관성을 유지하며 전략적이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 선택은 어떤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강점이 있는 분야, 즉 핵심 역량에 주력해 최고로 포지셔닝하는 것'
마이클 포터 교수님의 이론 중에는 볼만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저 또한 다 정리는 못했습니다만 간략하게 정리한 것들만 링크시켜 둡니다.

- 마이클 포터의 5가지 포스
- 마이클 포터의 경쟁 우위 전략 3가지
- Michael Porter(마이클 포터)의 사업 진입에 6가지 커다란 장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