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신데렐라 아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닉네임 아끼. 블로그를 뒤지다 보면 신데렐라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왜 신데렐라인고 하니 12시되면 들어가야 되는 엄격한 집안의 자제분이시다.
그러나... 동호회 한 두번 나오면서 시간 개념이 없어졌는데,
그것은 많은 동호회 사람들이 계속 늦게 들어가는 버릇 하다 보면
그런 잔소리 안 한다. 지금 나이가 몇 개냐는 바람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아끼누나는 KIYO 누나랑 친하고 우리 동호회 멤버 중에서 이 두 누나를 빼고는
동호회 얘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적극적인 동호회 활동 멤버였다.
너무나 서로 친하고 해서 일주일에 2~3번은 만나야 되었던 누나.
나랑 좋은 추억과 나쁜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누나다.

지금은 결혼을 했겠지... 다시 한 번 어떻게 사는지 봤으면 좋겠다.
근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마지막 본 게 나쁜 추억으로 남아 있기에
기억이 안 나는 것인지... 내게 준 크리스마스 카드도 있는데... 쩝...
사진은 2000년 12월 6일 번개 때 파스타 전문점에서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