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장시절에 찍었던 사진 중에 자주 등장했던 인물이다.
회사 직장 동료이면서 나랑 자주 다녔기에 동호회까지 같이 활동했던 여명(창곤씨)
물론 형이지만 내가 사장시절이라 창곤씨라 부른다.
동호회 시절에는 나보고는 대장이라고 불렀고 나는 여명이라고 불렀고
지금도 이는 비슷하다. 형이라는 소리가 안 나오네... 쩝...
나의 잘못된 점이라 생각하는데 거 쉽지가 않다.
나와 많은 추억을 공유했다고 했던 것은 회사 일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많은 다른 것들도 공유를 했기 때문이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동호회도 같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들 서로를 아끼고 챙겨줬던 동호회였는데...
위 사진은 2000년 12월 6일 번개 때 파스타 전문점에서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