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파주북시티 책잔치에 오세요

파주출판단지에서 11월 2일 오늘부터 11월 4일까지 파주북시티 책잔치 2007이 열린다.
점심을 먹고 나서 둘러보니 대부분이 아이들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다.
다만 5월에 있었던 행사는 전출판사가 1층을 행사에 할애하는 정도로 대규모였던 반면에
이번 가을 행사는 규모가 작은 아쉬움이 있다. 동료에게 물어보니 원래 5월달에는
어린이날도 있고 해서 행사가 크고 가을에는 작년에도 이 정도 규모로 작게 진행했다고 한다.

행사를 하는 곳이 파주출판단지 곳곳에 있기 때문에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행사 중의 일부인 책거리 사진만 담아왔다.

행사 안내서다.

안내서 안에 있는 도장 7개를 받으면 예쁜 노트와 책갈피를 준단다.
그 외에 책잔치 홈페이지에서 직접 찍은 책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면 책을 선물로 준다고...
< 책잔치 홈페이지 : http://www.pajubookjanchi.org > (근데 접속 안 된다. T.T)

이게 그 노트다. 그닥 이쁘지는 않다. ^^ 그래도 공짜다. 스탬프만 7개 받으면...

파주북시티 책잔치 2007 안내도. 이 곳을 기점으로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차량 통제된 곳에서부터 바라본 행사장. 이렇게 도로변에 행사장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도로 바로 옆의 갈대밭에서 사진 찍은 아이들과 부모들.

유리 공예를 선보이는 사람도 있고, 한지공예체험교실도 있다.

진지하게 문학 작품들을 고르시는 할아버지.

네이버는 이런 버스가 두 대 와서 행사장 초입에 위치해 있다.

행사장 초입에 있는 대형 책 모형.

4권에 만원 파는 곳도 있고 한 권에 2,000원에 파는 곳도 있다.
단, 도서정가제 때문에 신간은 모두 10% 할인 밖에 안 된다는...

회사에서 바라본 행사장 모습.

1등이 도서상품권 10장이라고 한다. ^^

회사에서 하는 행사 부스. 대부분 아울북 책(어린이 도서)이다. 21세기북스 책은 거의 없다.
사진 찍으려고 하니 부스를 맡은 동료는 숨는다. 자신이 나오기를 꺼려하는 듯.

행사장이 크지가 않아서 이것만 보러 오기에는 부족한 감도 있지만
파주출판단지가 사진 찍기가 참 좋은 장소다.
이번주만 해도 소지섭인가가 CF 촬영하러 왔고 모드라마팀도 왔다 갔다.
어쨌든 아이들과 나들이 와서 사진도 찍고 책도 구매하면 좋을 듯 하다.
김영사에서는 구매자에 한해서 선착순 1,000명에게 어린이 영화제 초대권을 준다.

공짜인지 1,000원 입장료를 내라는 건지 모르겠다. 못 물어봤네...

영화제가 열리는 곳은 바로 행사장 옆에 있는 이채쇼핑몰이라는 곳의 CINU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