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랑 놀아주다가 9시 뉴스에서 들어보니 금강산에 휴대전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아직 금강산을 다녀온 지 한 달이 안 되어 사정이 많이 달라지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휴대폰을 들고 북측으로 넘어갈 수가 없다.
남측출입사무소 들어가기 전에 휴대폰을 죄다 수거한다.
만약 여기서 휴대폰을 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북측출입사무소의 엄격한 통제 때문에
휴대폰을 들고 들어간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도전이다.
적발되면 휴대폰이 압수되고 압수된 물품을 찾으려면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압수된 물품은 다시는 찾지 못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조장(가이드를 이렇게 부른다)에게 물어보니 찾을 수는 있는데 벌금을 물고 찾아야 한단다.
어차피 못 들고 갈 것 같으면 맡기는 게 상책인 것이다.
회사에서 단체로 간 것이라 같이 간 동료 중에서 남측으로 전화를 하려고 했던 동료가 있었다.
과연 얼마를 냈을까? 3분을 통화했는데 10$를 내고 1,000원을 받았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1$는 1,000원이다. 즉 물건을 살 때 1$라고 표시된 것은 1,000원을 주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달러로 환전해서 가는 것이 환율상 이익이라는 얘기다.
결국 금강산에서 남한으로 전화를 하려면 1분당 3,000원인 셈이다.
아직 금강산을 다녀온 지 한 달이 안 되어 사정이 많이 달라지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휴대폰을 들고 북측으로 넘어갈 수가 없다.
금강산 관광 때 찍은 남측출입사무소. 북측출입사무소는 촬영할 수가 없었다.
남측출입사무소 들어가기 전에 휴대폰을 죄다 수거한다.
만약 여기서 휴대폰을 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북측출입사무소의 엄격한 통제 때문에
휴대폰을 들고 들어간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도전이다.
적발되면 휴대폰이 압수되고 압수된 물품을 찾으려면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압수된 물품은 다시는 찾지 못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조장(가이드를 이렇게 부른다)에게 물어보니 찾을 수는 있는데 벌금을 물고 찾아야 한단다.
어차피 못 들고 갈 것 같으면 맡기는 게 상책인 것이다.
회사에서 단체로 간 것이라 같이 간 동료 중에서 남측으로 전화를 하려고 했던 동료가 있었다.
과연 얼마를 냈을까? 3분을 통화했는데 10$를 내고 1,000원을 받았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1$는 1,000원이다. 즉 물건을 살 때 1$라고 표시된 것은 1,000원을 주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달러로 환전해서 가는 것이 환율상 이익이라는 얘기다.
결국 금강산에서 남한으로 전화를 하려면 1분당 3,000원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