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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독서

방금 도착한 책 두 권

방금 전에 두 권의 책이 도착했다. 어제 알라딘에서 구매한 도서들이 아니다. 그것은 별개다.
크레듀의 조대현씨가 보낸 책이다. 뭐 크레듀쪽의 출판 파트는 알고 있는 사람들 좀 된다.
어디에 있든 좋은 책을 만들면 되는 거다. 어느 곳에 속해 있다고 해서 영역을 나눌 필요없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영역을 나누면 결국 자기 손해다.
파이는 키워야 하는 법이다. 없는 파이 나누자는 식은 결국 스스로 우물 파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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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굴기
왕지아펑 외 7인 지음, 공병호 감수/크레듀(credu)

리더웨이
송영수 지음/크레듀(credu)

<대국굴기>는 읽고 싶었지만 리스트에는 올려두지 않았던 책이었다.
올해 읽을 책들은 이미 정해져있어 읽어도 내년에 읽으려고 했던 책이었고,
한 번 보낼 때 같이 보내달라는 의미에서 요청했었는데 제공해줬다. 감사~!

<리더웨이>는 리뷰용으로 준 것인데, 읽어봐야 알겠다.
리더십이라는 것에 대한 이론서가 아니라
저자의 필드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낸 필드 매뉴얼이라고 한다.

뭐 사실 따지고 보면 <대국굴기>도 내용이 뭔지 모르고
그 내용을 디테일하게 아는 것도 아니라 막연하게 읽어봐야지 했던 책이니
<대국굴기>나 <리더웨이>나 나에게는 동일하게 보이는 책이다.

정말 2007년 11월달은 읽을 복이 터진 달이다.
다만 다 읽을 수가 없다. 내가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생각했을 때 너무 많다.
그래서 선택을 해야한다. 나는 무엇을 선택하고 읽어야할 것인가?
나름 내일 정도에 도착하는 책까지 보고 이번 달은 우선순위를 두고 책을 읽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