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고양이를 어루만져주면,
고양이는 그의 냄새를 맛보기 위해 제 몸을 핥는다.
그 사람이 고양이의 마음에 들 경우에 그렇다.
고양이가 주인이 좋아하는 팔걸이의자에 올라가
의자 바닥을 긁거나
몸을 동그랗게 말고 앉아 있는 것은
쿠션 때문이 아니라
의자에 남아 있는 주인의 체취 때문이다.
고양이는 그의 냄새를 맛보기 위해 제 몸을 핥는다.
그 사람이 고양이의 마음에 들 경우에 그렇다.
고양이가 주인이 좋아하는 팔걸이의자에 올라가
의자 바닥을 긁거나
몸을 동그랗게 말고 앉아 있는 것은
쿠션 때문이 아니라
의자에 남아 있는 주인의 체취 때문이다.
감각의 박물학 [ 내 리뷰 ] 다이앤 애커먼 지음, 백영미 옮김/작가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