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도서들이 도착했다. 15일 주문한 책인디~
빨리 도착할 줄 알았는데 5일이나 소요되었다.
묶음 배송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잘 안 팔리는 책이라서 재고 중에 찾기 힘들었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보통 1일 만에 배송되던 것이 5일이나 소요됐다.
뭐 분명 이유가 있었겠지만 내가 읽으려고 산 책이라기 보다는
내가 하려고 하는 일들 중에 참조하려고 산 책인지라
목빠지게 기다려서 그런지 5일이라는 시간이 퍽이나 길게 느껴졌다.
어쨌든 도착했으니 됐다. 정독을 하려고 구매한 책이 아닌지라
일단 빠르게 훑어봐야할 듯 하다. 그러다가 나중에 정독할 지도 모르겠지만.
오늘 몸 컨디션이 꽝인지라 글 몇 개 적고 쉬면서 책이나 봐야겠다.
아~ 빠르게 훑어봐야한다고 해서 내가 그것을 독서의 정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독서는 정독이 되어야 한다.
그 내용에 푹 젖어드는 것! 그것이 독서의 정석이다.
단지 지금 내가 이러는 이유는 조사 차원에서 책을 보는 것인지라
내 독서 권수에는 포함되지 않는 책들이다. 물론 정독하면 포함되겠지만...
문화/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