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동호회 MT 로 간 안면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MT가 GDMC 동호회와의 마지막 참석 MT 였다.
MT 든, 정모든, 번개든 이 날 이후로 동호회를 떠났다.
사실 이 날 MT를 참석하게 된 것도 원래 내 동호회 모임 끝나고
진석이형이 GDMC 동호회 MT 라고 가자고 해서 밤에 안면도로
냅따 빼서 참석한 거였다.

안 나가다가 나가니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환영해주는 사람도 많긴 했지만 왠지 모를 서먹함.
결국 이것이 마지막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면도 꽂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전체 모여서 찍은 사진이다. 나는 오른쪽에서 네번째.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념으로 당시 나의 애마였던 티뷰론이랑 같이 찍은 사진.
도착했을 때가 새벽 3시인가 4시였었는데, 그 때의 풍경을 잊을 수가 없다.
한 폭의 그림과 같이 바다 위에 둥그런 달이 떠 있고
양쪽으로는 바위섬이 두 개 있는 광경.(꽂지 해수욕장은 아니었다.)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그 광경 정말 잊을 수 없이 멋진 광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