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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뷰플 리뷰 공모전 최다 등록상으로 100만원 상금 타다

뷰플이라는 리뷰 사이트가 있다. 리뷰 사이트다 보니 기본적으로 리뷰를 모아야하는 점 때문에 오픈 이전에 리뷰 공모전을 했었다. 양과 질을 동시에 갖추기 위해서 최다 등록상과 베스트 리뷰상이 있었는데 나는 최다 등록상 1위로 100만원의 상금을 타게 되었다. 물론 제세 공과금 22%를 제외한다면 실지급액은 78만원이 된다.


내가 올린 리뷰506개인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내 블로그에 있는 글을 Copy & Paste 하는 노가다 작업을 506개 한 것이지만... 마치 블로그 초창기에 오픈유어북에 책 리뷰를 트랙백 걸던 때가 생각난다. 그 때 나와 치열한 경쟁을 했던 블로거분이 바로 월덴지기님. 그 때 월덴지기님을 알게 된 것이다.

뷰플이라는 사이트를 보고서 이런 저런 기준(최다 등록상, 베스트 리뷰상 기준)을 보고 어느 정도 올려야 가능한지 가늠하기는 어려웠다. 나는 좀 늦게 이 사이트를 발견한 지라... 일단 둘러보니 분위기상 열성적으로 리뷰를 올리는 분들의 닉네임이 눈에 띈다. 닉네임이 대부분 블로고스피어에서의 사용하는 닉네임이라 생각하고 검색을 해봤다.

그리고 내린 판단. 400~500개가 아마 최다 등록상이 될 것이다는 잠정 결론. 베스트 리뷰상이야 이리 저리 기준이 엄격해서 고려하지 않고 최다 등록상만 노린다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베스트 리뷰상 1등은 50만원이지만 최다 등록상 1등은 100만원이었기에. 최다 등록상에만 포커싱을 맞춰서 올리기로 한 것. 그렇게 해서 공모전 마감 3일 전인 9월 4일부터 등록했다.


뷰플에 있는 게시판에 보니 이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계속 체크를 하고 있었나 보다. 9월 14일이 발표일이었는데 바로 전날 누가 많이 올렸는지 확인이 가능했나 보다. 뷰플 사이트 오픈하고 나서는 지금까지 올려진 리뷰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겠지. 닉네임으로 검색을 해보면 되니까. 이전에 공모전할 때는 누가 얼마나 올렸는지를 확인할 수가 없었다. 자신이 올린 리뷰만 볼 수 있었으니.

9월 13일 쥬니님이 확인한 바로는 그 당시까지 내가 올린 리뷰는 506개에서 19개를 더 추가하여 525개였나 보다. 그 때 아마 오픈 이벤트로 포인트를 지급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계속해서 리뷰를 올렸던 것 같은데. 어쨌든 지금은 추천인 이벤트 외에는 없지만 그래도 최다 등록상을 탄 것도 있고 해서 꾸준히 올려 현재까지 573개의 리뷰를 등록했다. 이제 새로 글을 적지 않는 이상 올릴 리뷰가 없다.


상금이 없었다면 참여하지 않았을 거다. 게다가 내가 순위권 안에 들어갈 자신이 없었다면 참여하지 않았을 거다. 이게 내 솔직한 표현이다. 이런 저런 리뷰 사이트 많지만 적어도 유저에게 이렇게 파격적인 상금 이벤트로 리뷰 사이트 런칭하는 데는 없었다. 나는 몇몇 리뷰 사이트에 가입했지만 리뷰를 등록하는 건 알라딘 TTB 리뷰 외에는 없다.

어차피 하는 이벤트. 누가 가져가도 가져갈 상금. 나는 그것을 노렸다. 비록 1등을 해서 내가 원하는 바를 얻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제 입 싹 닦고 나 몰라라 하는 스타일은 아니니 뷰플이라는 리뷰 사이트가 발전되기를 바라면서 나 또한 회원으로서 꾸준히 리뷰를 올려줄 생각이다. 보니까 이제는 뷰플 홍보왕이랑 뷰플 추천인 이벤트를 한다. 

info

위의 이미지를 퍼가서(뷰플 사이트에 퍼가기 기능이 있다.) 블로그에 등록하면 추첨해서 10명에게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가 제일 많은 블로거에게는 3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나는 이번 이벤트에 상품권을 받을 꺼라는 기대는 하지 않지만 최다 등록상을 탄 사람으로 해주는 게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 9월 11일부터 시작한 이벤트로 10월 16일이 마감이긴 하지만 내가 리뷰 등록 기간이 1달 정도 되었지만 3일 등록하고 최다 등록상을 탄 것처럼 기간이 중요한 건 아니니...

그리고 뷰플 추천인 이벤트추천을 많이 해준 사람은 백화점 상품권 50만원, 추천을 한 사람이 5명 이상인 사람은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준다. 이 또한 기간은 뷰플 홍보왕과 똑같다. 수많은 리뷰 사이트들 중에서 이런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혜택을 주는 사이트는 없으니(아무리 오픈 이벤트라 해도 말이다.) 뷰플이라는 리뷰 사이트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하겠다.

어쨌든 나는 뷰플에서 앞으로도 활동할 생각이다. 앞으로 내 블로그에 리뷰를 얼마나 올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추천인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참여하는 의미에서 내 아이디를 말하자면 itmedusa다. 내 Gmail 아이디와 같다. 그렇다고 패스워드가 같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이벤트를 하는 기간이니 널리 알리면서 이벤트도 참여하고 혜택을 입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