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가 잔인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가 아는 바에 의하면 조조는 철저한 법치주의를 표방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법대로 집행할 뿐이다. 법을 어기면 그것이 아무리 높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똑같이 처벌하는 것은 조조가 천하를 얻고 난 다음이 아니라 조조가 세상에 알려지기 전의 일이었으며, 그로 인해 세상에 알려지게된 계기가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조조의 잔인함을 잘 표현하는 부분의 얘기 중에 다음의 얘기가 있다.
진궁과 조조는 중로현으로 도망쳐 곧장 성고의 여백사 집으로 가 투숙한다.
여백사는 크게 기뻐하며 환대하지만, 집에 술이 떨어져 밖으로 술을 사러 나간다.
조조는 여백사 아들들의 돼지 도살용 칼소리와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자신이 살해당할까봐 일가 여덟 명을 모두 죽여 버린다.
그리고 조조가 마을에서 도망치려 할 때 여백사가 술을 사서 돌아오자 조조는 나중에 있을 재앙을 없애기 위해 여백사까지 죽여버린다.
"여백사인 줄 알면서 죽이는 것은 단순한 불의"라고 진궁이 비난하자,
조조는 "내가 상대를 배반하는 일은 있을 수 있어도 상대의 배반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은...
조조가 그렇게 말한 것도 사실이고, 일가족을 죽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여백사는 술을 사러 밖에 나간 것이 아니라 원래 집에 없는 상태였기에 죽일 수도 없었고, 다른 문헌들을 통해서 보면 조조가 먼저 공격이 아니라 방어적인 행동으로서 한 행위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조조의 잔인함을 잘 표현하는 부분의 얘기 중에 다음의 얘기가 있다.
진궁과 조조는 중로현으로 도망쳐 곧장 성고의 여백사 집으로 가 투숙한다.
여백사는 크게 기뻐하며 환대하지만, 집에 술이 떨어져 밖으로 술을 사러 나간다.
조조는 여백사 아들들의 돼지 도살용 칼소리와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자신이 살해당할까봐 일가 여덟 명을 모두 죽여 버린다.
그리고 조조가 마을에서 도망치려 할 때 여백사가 술을 사서 돌아오자 조조는 나중에 있을 재앙을 없애기 위해 여백사까지 죽여버린다.
"여백사인 줄 알면서 죽이는 것은 단순한 불의"라고 진궁이 비난하자,
조조는 "내가 상대를 배반하는 일은 있을 수 있어도 상대의 배반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은...
조조가 그렇게 말한 것도 사실이고, 일가족을 죽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여백사는 술을 사러 밖에 나간 것이 아니라 원래 집에 없는 상태였기에 죽일 수도 없었고, 다른 문헌들을 통해서 보면 조조가 먼저 공격이 아니라 방어적인 행동으로서 한 행위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