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돔 맛집이라고 하면 웨스턴돔에 입주해 있는 맛집이 아니라 웨스턴돔 인근에 있는 맛집들을 다 포함한다. 이 미즈타코 돈부리와 같은 경우도 웨스턴돔에 입주해 있는 게 아니라 건너편 건물에 있는데 다들 웨스턴돔 맛집이라고 표현하는 듯. 웨스턴돔 인근에 일본식 덮밥이 맛있는 곳 하면 여기가 아닌가 한다. 물론 다 가본 것은 아니지만 두어 군데 가봤는데 둘 다 특색은 있다. 단지 웨스턴돔에서 여기가 좀 더 가까울 뿐.
참고로 나는 일본식 라멘은 먹지 않는다. 예전에 이대 앞에서 일본식 라멘 잘 하는 집에 가서 한 번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라멘이 맞지 않는 듯. 한국 사람은 라면을 먹어야. ^^; 그래서 비스무리한 음식점 같은데 어떤 데는 라멘이 맛있다고 하는 거 같던데 나는 라멘은 먹지 않아서 라멘은 어디가 맛있는지 모른다.
미즈타코 돈부리
몰랐는데 여기 체인점인가 보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다른 지점도 있는 거 같고 음식점 입구 인테리어가 모두 똑같은 거 보니 그렇다. 원래 이 자리에 미즈타코 돈부리가 아니라 다른 음식점이 있었다. 그 음식점도 돈부리를 파는 음식점이었던 거 같은데 어느 날 공사하더니 미즈타코 돈부리로 바뀌었더라는... 미즈타코 돈부리 이전에도 점심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가 나은지 지금이 나은지 기억에 없다는...
여기는 덮밥이 주메뉴인 듯
여기도 점심 시간에는 1,000원씩 할인해준다. 그래도 메뉴에 따라 다소 비싼 메뉴도 있다. 점심인데 말이다. 그 외에 고로케도 파는데 이건 점심이 아니라 평일이면 무조건 1,000원 할인이다. 근데 먹어본 적 없다. 그래서 맛있는지 안 맛있는지 모르겠다.
김치 맛있네
밑반찬은 조금씩 덜어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김치와 단무지가 있다. 아들은 단무지를 더 좋아하지만 나는 단무지는 짜장면 먹을 때 아니고는 잘 먹지 않는다. 여기 김치 괜찮다. 맛있다. 최고라고 할 순 없어도 맛있다라고 얘기할 정도는 된다. 아무리 일본식 덮밥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한국 사람은 김치가 있어야... 덮밥이나 볶음밥에도 난 맛있는 김치 하나만 밑반찬으로 있으면 돼~
수저 받힘통도 있다. 이렇게 되어 있는 건 처음 보는 듯. 아예 없든지 아니면 밑에 메뉴판과 같이 종이가 깔려 있어서 필요가 없든지 둘 중에 하나였는데 이렇게 별도로 제공되는 거는 처음 본다.
돈부리 맛있게 먹는 법
빌지 뒷편에 보니까 돈부리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 있다. 비벼서 먹는 게 아니라 요리와 밥을 번갈아서 먹으란다. 음... 갑자기 영화에서 일본 사람들이 손으로 그릇을 받쳐들고 긴 젓가락으로 밥 먹던 게 생각났다. 그렇게 먹으면 맛있나? 귀찮은 거 같은데... 해봤는데 더 맛있다는 건 모르겠고 난 귀찮기만 하더라. 그래서 난 그냥 비벼 먹었다. ^^;
내가 먹은 거는 규동. 일본 정통식 소고기 덮밥이다. 생강이던가? 소고기 덮밥에 얹혀진 빨간색 꽃잎 같은 거. 난 이거 싫어한다. 그래서 생각은 죄다 빼버렸다.
일단 밥과 소고기 따로 먹다가 더 맛있다는 게 안 느껴져서 그냥 비벼서 먹었다. 중간에 김치 넣고 한 번 더 비비고. 그냥 다 넣고 비벼서 숟가락으로 떠먹는 게 좋다. 심플하잖아.
맛은 괜찮다. 맛있다고 얘기할 정도는 된다. 그러나 정말 이거 한 번 먹어봐야된다. 정말 맛있다 이런 정도는 아니라 별 3개 반. 서비스는 나쁘지는 않다. 어린 아르바이트생들이 서빙을 봐서 말 잘 듣는 편. 그래서 별 3개 반. 가격은 뭐 그냥 무난한 수준. 그래서 별 3개. 여러 모로 무난한 음식점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고로 일본식 덮밥 먹고 싶을 때 이용하면 될 듯.
참고로 나는 일본식 라멘은 먹지 않는다. 예전에 이대 앞에서 일본식 라멘 잘 하는 집에 가서 한 번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라멘이 맞지 않는 듯. 한국 사람은 라면을 먹어야. ^^; 그래서 비스무리한 음식점 같은데 어떤 데는 라멘이 맛있다고 하는 거 같던데 나는 라멘은 먹지 않아서 라멘은 어디가 맛있는지 모른다.
미즈타코 돈부리
몰랐는데 여기 체인점인가 보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다른 지점도 있는 거 같고 음식점 입구 인테리어가 모두 똑같은 거 보니 그렇다. 원래 이 자리에 미즈타코 돈부리가 아니라 다른 음식점이 있었다. 그 음식점도 돈부리를 파는 음식점이었던 거 같은데 어느 날 공사하더니 미즈타코 돈부리로 바뀌었더라는... 미즈타코 돈부리 이전에도 점심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가 나은지 지금이 나은지 기억에 없다는...
여기는 덮밥이 주메뉴인 듯
보통 지나다니다 보면 니뽄필의 가게를 보곤 한다. 그런 경우에 난 라멘집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라멘집 말고 덮밥집도 꽤 되는 듯 싶다. 여기는 돈부리(일본식 덮밥)이 주메뉴다. 돈부리는 내 입맛에도 잘 맞아서 어떤 걸 먹어도 뭐 다 무난하다는... 난 덮밥, 볶음밥, 비빔밥 이런 걸 좋아한다. 밑반찬 하나에 이런 거 하나면 딱 좋잖아? 깔끔하고?
여기도 점심 시간에는 1,000원씩 할인해준다. 그래도 메뉴에 따라 다소 비싼 메뉴도 있다. 점심인데 말이다. 그 외에 고로케도 파는데 이건 점심이 아니라 평일이면 무조건 1,000원 할인이다. 근데 먹어본 적 없다. 그래서 맛있는지 안 맛있는지 모르겠다.
김치 맛있네
밑반찬은 조금씩 덜어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김치와 단무지가 있다. 아들은 단무지를 더 좋아하지만 나는 단무지는 짜장면 먹을 때 아니고는 잘 먹지 않는다. 여기 김치 괜찮다. 맛있다. 최고라고 할 순 없어도 맛있다라고 얘기할 정도는 된다. 아무리 일본식 덮밥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한국 사람은 김치가 있어야... 덮밥이나 볶음밥에도 난 맛있는 김치 하나만 밑반찬으로 있으면 돼~
수저 받힘통도 있다. 이렇게 되어 있는 건 처음 보는 듯. 아예 없든지 아니면 밑에 메뉴판과 같이 종이가 깔려 있어서 필요가 없든지 둘 중에 하나였는데 이렇게 별도로 제공되는 거는 처음 본다.
돈부리 맛있게 먹는 법
빌지 뒷편에 보니까 돈부리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 있다. 비벼서 먹는 게 아니라 요리와 밥을 번갈아서 먹으란다. 음... 갑자기 영화에서 일본 사람들이 손으로 그릇을 받쳐들고 긴 젓가락으로 밥 먹던 게 생각났다. 그렇게 먹으면 맛있나? 귀찮은 거 같은데... 해봤는데 더 맛있다는 건 모르겠고 난 귀찮기만 하더라. 그래서 난 그냥 비벼 먹었다. ^^;
내가 먹은 거는 규동. 일본 정통식 소고기 덮밥이다. 생강이던가? 소고기 덮밥에 얹혀진 빨간색 꽃잎 같은 거. 난 이거 싫어한다. 그래서 생각은 죄다 빼버렸다.
일단 밥과 소고기 따로 먹다가 더 맛있다는 게 안 느껴져서 그냥 비벼서 먹었다. 중간에 김치 넣고 한 번 더 비비고. 그냥 다 넣고 비벼서 숟가락으로 떠먹는 게 좋다. 심플하잖아.
내가 미즈타코 돈부리 가면 항상 먹었던 게 가츠동(등심 돈까스 덮밥)이었는데 이번에 다른 메뉴를 먹어본 거다. 다른 거는 모르겠는데 나는 먹는 거 만큼은 일단 먹어본 거 아니면 잘 안 시킨다. 입맛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지라. 근데 규동(소고기 덮밥)은 맛있어 보이길래 시켰는데 음... 괜찮네... 웨스턴돔에 왔다가 돈부리(일본식 덮밥) 먹고 싶다면 여기 가보길...
평하자면...
| 맛 ★★★☆ | 서비스 ★★★☆ | 가격 ★★★ |
맛은 괜찮다. 맛있다고 얘기할 정도는 된다. 그러나 정말 이거 한 번 먹어봐야된다. 정말 맛있다 이런 정도는 아니라 별 3개 반. 서비스는 나쁘지는 않다. 어린 아르바이트생들이 서빙을 봐서 말 잘 듣는 편. 그래서 별 3개 반. 가격은 뭐 그냥 무난한 수준. 그래서 별 3개. 여러 모로 무난한 음식점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고로 일본식 덮밥 먹고 싶을 때 이용하면 될 듯.
근데 주인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점심 시간에는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캐셔부터 서빙까지 다 하는 듯 싶다. 주인은 주방장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