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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다세포 소녀

다세포 소녀 포토
감독 이재용
개봉일 2006,한국
별점

내가 본 2611 번째 작품.

영화관에서 보다가 끝까지 못보고 나온 사람들이 많다는데...
내가 영화관에 갔었다면 끝까지는 봤겠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그게 더 미련한 짓인가? 돈 버려. 시간 버려.

개인적으로는 내용이나 구성이 조잡하기 이를 데 없긴 하지만
최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요즈음 영화를 안 보다가 봐서 그런지 그냥 Time Killer 용으로는 그럭저럭한데
남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나름대로 초반에 인터넷 마케팅으로 당시에 드라마를 찍던
김옥빈만 많이 노출이 되었던 듯 하다.
뭘 얘기하고자 하는 건지, 그래서 뭐 어쩌겠다는 것인지
새로운 시도? 잘 모르겠다. 무엇이 새로운 시도인지...
그냥 혼란스럽고 그다지 재미도 없고 참신하다 못해 거부감이 든다.

다만 여기 나온 배우 중에 김혜연...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나중에 한 번 뜰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