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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사용해보고 적는 갤럭시 S3 기능 ③ iTunes로 동기화할 필요 없어 편하네

내가 기존에 아이폰 3GS 사용하다가 갤럭시 S3로 갈아타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기능 중에 하나가 바로 iTunes 없이 음악 파일 등을 옮길 수 있다는 거다. 그냥 일반 USB와 같이 연결만 하면 Music 디렉토리에 넣기만 하면 된다는 거. 너어~~~무 편하다. 예전에 갤럭시 탭을 잠깐 사용했을 때는 그렇지 않았던 거 같은데... 맞나? 내 기억으론 그런데...


음악은 Music 디렉토리에 동영상은 Movies 디렉토리에 일반 문서들은 files 디렉토리에 그냥 USB처럼 Copy & Paste하면 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 3GS에 있던 영화를 옮기는데 보니까 아이폰은 MP4인데 갤럭시 S3는 WMV다. 그러나 변환해줄 필요 없다. 자료 옮길 때 보면 변환해서 옮기겠냐는 메시지가 뜬다. 그렇다라고 하면 끝.

그리고 문서 파일과 같은 경우에 모든 형식의 문서를 볼 수 있는 어플을 따로 설치했었는데 보니까 기본적으로 갤럭시 S3에 삼성에서 만든 어플이 있어서 굳이 추가적인 어플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PDF 파일을 클릭하니 어떤 뷰어로 보겠냐고 선택하라고 나온다. 그래서 알았다. 난 이리 저리 어플 많이 설치하는 거 보다는 기본 어플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주의라...


구글과 연동되는 거야 아이폰 3GS에서 설정해서 동기화 주기를 설정하면 되지만 그 외에 음악이나 동영상, 사진 등은 iTunes를 통해야 하는 불편함이 이제 사라졌다는 거. 다 백업 받고 iTunes 지워버릴란다. 아~ 이제는 아들이 아이폰 3GS 사용할꺼지? 음... 지우면 안 될 듯...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