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 라이터를 사용하다 보면 이따금씩 기름 채워넣어줘야 하고 부싯돌을 갈아줘야 한다. 근데 보통은 불티나 라이터에 있는 부싯돌 빼내어 그걸 대신 사용했는데(그래도 아무런 문제 없다. 단지 오래 사용 못할 뿐이지. 왜? 빨리 닳아버리니까) 귀찮아서 내 진용 지포 쳐박아두고 불티나 라이터를 이용했다. 지포 전용 부싯돌 사야지 생각하면서. 근데 내가 좀 그렇다. 사야지 생각해도 그 때 뿐이다. ^^;
그러다 우연히 GS 편의점에서 지포 부싯돌을 파는 걸 봤다. GS 편의점 모두에서 파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그 GS 편의점에는 지포 라이터도 팔더라는 거. 부싯돌 얼마 안 하더라. 2,000원인가? 기억이 안 나네.
부싯돌은 6개 들어 있는데 보면 하나씩 쉽게 빼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렇게 윗부분을 돌리면 하나만 나오게 된다는. ㅋㅋ 잘 만들었네. 이제 부싯돌도 샀으니 한동안 쳐박아두었던 진용 지포 다시 사용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