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3,121번째 영화. 아~ 돈 주고 영화관에서 보기 정말 아까운 영화였다. 무슨 스토리가 이렇게 개연성 없이 전개가 돼? 설정이 어떻다 하는 건 이해가 돼. 그런 설정 내에서 개연성 있게 스토리가 전개가 되어야지 원~ 이건 뭐 게임 한 편 보다 온 듯한 그런 느낌이다. 분명히 국내 포스터에는 그렇게 적혀 있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 근데 <레지던트 이블 5> 보고 나면 또 나올 거 같단 말이지. 왜? 결말이 좀 그래. 나와도 이제는 안 본다. 끝이다 끝. 개인 평점 5점의 영화. 5점도 좀 아깝다는 생각이...
원피스 입고 찍느라 고생했겠다. 리빙빙
액션 영화를 어찌 이런 옷을 입고 찍을꼬. <레지던트 이블 5> 영화 끝날 때까지 이 옷 입고 나온다.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에서 첨 봤는데 그 때는 필모그래피에 나이가 나랑 동갑으로 나오더니 이번에 바뀐 거 보니까 나보다 3살 많다. 그래도 젊어보여~ 외국 배우들에 비해서 말이다. 외국 배우들은 참 노안이라니까.
밀라 요보비치 옆에 있으니 작아보인다. 밀라 요보비치. 174cm. 여튼 키 큰 애들은 키 하나로 일단 먹어준다니까. 근데 사실 키 큰 여자들이 허당이 많아~ 일단 남자들이 여자 키가 크면 남자 많겠지, 키 큰 남자 좋아하겠지 하는 선입견을 가진다고 그래서 인기는 있으되 남자 사귀어본 경험이 많은 경우가 드물더라고. 고로 오히려 더 사귀기가 쉽다. 주눅들지 말지어다~
참 어이없던 연기를 펼쳤던 배우, 시에나 길로리
시에나 길로리란 배우인데 배우가 연기를 못 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역의 콘셉트가 그래서 그런 건지 모르겠다만 정말 어이없는 장면을 연출해줬던 배우였다. 총을 쏘는 자세 정말 특이하고. 사진에 있는 저 거미(?) 주목해둬라. 저거 엄청 쉽게 떨어진다. 정말 어이없었음. <폴링 스카이>에서도 인간의 척추에 뭐가 연결되는 게 있는데 쉽게 떨어지지 않거든? 미드에서도 그 정도로 개연성 있게 스토리를 전개 시키는데 이건 뭐 완전 애들 장난도 아니고. 참...
예고편
결론적으로 보지 마라. 3D? 3D로 보면 더 돈 아까울 것이다. 앞으로 난 이 시리즈 안 본다. 그럼 지금까지는 다 봤고? 다 봤다. 1편 8점, 2편 6점, 3편 7점, 4편 5점. 내 개인 평점이 이렇다. 이제는 안 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