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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내 블로그 저작권 정책과 티스토리에서 CCL 설정하기

내 블로그 저작권 정책은 '저작자 표시'


내 블로그에는 2007년 7월 23일부터 이 블로그의 저작권에 대해서 기존에 '저작자 표시, 상업적 이용 금지, 변경 금지'에서 '저작자 표시'로 바꿨다. 상업적으로 이용하든지 글을 수정하든지 맘대로 하라는 거다. 그래도 도움이 되었다면 저작자 표시 정도만 해달라는 의미에서 말이다. 그렇게 되면 다음과 같이 CCL 표시가 달라져야 한다.

 기존

 변경



티스토리 설정을 변경해도 기존 글에는 적용 안 돼

그 이후에 한 번도 이에 대해서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요즈음 블로그 스킨 이리 저리 만지작거리면서 포스팅 하단에 있는 CCL 표시가 기존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라~ 싶어서 이거 설정하는 게 어디있는지 살펴보니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에서 '글 설정 > 글쓰기 환경에 CCL'이란 곳에서 설정하도록 되어 있기에 설정을 바꿨는데, 안 먹힌다.


위의 화면은 내 블로그 설정 화면에서 CCL 설정을 바꾼 거다.


그런데도 여전히 포스팅 하단에는 기존 CCL 설정 표시가 나온다. 혹시나 싶어서 설정에서 '내가 설정한 저작물 사용 허가를 표시합니다'의 체크 박스를 해제하고 확인해봐도 적용이 안 되어 있다. 이거 버근가 싶었다. 근데 버그는 아니고 설정 변경 후의 글의 디폴트값이 바뀌는 거다. 그러니 기존 글과 같은 경우에는 바뀌지 않는다는 얘기.


새로운 글에도 디폴트값만 설정할 분 변경 가능해

 


티스토리 관리 메뉴에서 저작권 설정을 변경하고 나서 글쓰기 화면에 보면 아래쪽에 CCL이 저작권 설정 변경한 것으로 바뀌어 있다. 즉 새로운 글을 작성할 때도 기본값이 이렇다는 것이지 글마다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설정은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거다. 나 오늘 처음 알았다. ^^; 그래서 2007년 7월 23일부터 변경된 CCL을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글 하단에는 기존의 저작권 정책이 반영되어 있다는 거. 몰랐다고~

비록 글마다 예전 CCL이 표시되어 있지만 2007년 7월 23일부터 적은 글들은 바뀐 CCL이 적용된다.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이게 법규와 같은 효력을 가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무래도 사이드 바에 저작권 표시를 추가해둬야겠다.


이렇게 말이다. 그리고 CCL 표시 이미지 클릭하면 이 글로 링크 되게 설정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