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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콘텐츠 마케팅 방법론(Contents Marketing Methology)을 정리 중이다


아무래도 좀 더 집중할 시간을 더 가져야겠다. 이 말은 블로그 포스팅을 좀 줄여야겠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나름 방법론을 정리 중에 있는데, 내 노하우가 담긴 방법론이다. 그래서 정리해도 공개는 안 한다. 따라하기 좋아하는 애들 쓰라고 만드는 게 아니라 내 고객들에게 접목시키려고 만드는 중이고, 회사 내부 교육을 위해서 만드는 거지. 누구 보라고 만든 게 아니니까. 근데 나는 사실 방법론과 같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천편일률적으로 이렇게 한다고 되는 게 아니거든.

그런데 왜 내가 방법론을 만드느냐? 따지고 보면 원리를 만드는 것이고 맥을 짚어서 정리하는 거지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는 식의 방법론이 아니다. 단지 말을 방법론이라고 한 건 그렇게 해야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워서 그렇지. 마케팅이라 쓰고 전략이라고 읽는다고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방법론이라고 쓰고 원리론이라고 읽는다. 방법론은 이럴 때는 통해도 저럴 때는 안 통하지만 원리론은 언제든지 통한다. 바뀌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래서 원리인 거고.

문제는 똑같은 원리를 안다고 하더라도 그걸 접목시키는 건 제각각인지라 여기서 실력의 차이가 난다. 또한 실력의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둘 중의 하나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서 선택을 잘 하는 운도 필요하다. 이걸 먼저 하느냐 저걸 먼저 하느냐 그런 상황도 벌어진다. 그래서 아무리 실력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꼭 빨리 좋은 결과를 항상 낸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맥이 있다는 거다. 그건 단순히 기교, 기법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에 바탕을 두고 있고. 인간에 대한 이해. 항상 내가 강조하는 거잖아.

여튼 시간이 부족하다. 바꿔 말하면 열심히 살고 있다는 얘기다. 다만 워밍업 상태가 아니라 이제는 조금 불을 태워야겠다는 거다. 무리하자는 게 아니라 좀 더 다른 시간을 줄이고 여기에 시간을 더 할애해야겠다는 거다. 당분간은... 며칠 밖에 안 될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