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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성룡의 액션을 좋아한다면 추천


나의 3,182번째 영화. 성룡의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성룡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좋아한다면 이 영화 추천할 만하다. 딱 성룡 영화네. 근데 성룡은 나이가 60 가까이 되는데도 늙지를 않는 거 같아~ 참 대단한 배우라니까. <차이니즈 조디악>에는 권상우와 유승준이 나오긴 하지만 주연급은 아니라고 본다. 권상우는 그래도 많이 등장하지만 대사하는 씬이 별로 없고, 유승준은 악역으로 잠깐 나왔다가 사라진다. 유승준은 조연이라고 봐야할 듯. 재미? 성룡 액션 좋아하면 좋아할 만하다니까? 그래도 나는 간만에 성룡 액션을 봐서 좋긴 했다고. 개인 평점 7점 준다.


조디악? 차이니즈 조디악?


조디악(zodiac)은 12궁을 말한다. 별자리 운세 같은 거 보면 나오잖아. 나는 무슨 자리라는 식으로. 이건 서양에서 일컫는 거고 동양에서는 12지신이 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한 때 동양철학 공부하면서 참 많이 접했던 건데 뭐 이것만 갖고는 뭘 얘기하기는 그렇다. ^^; 아 조디악이라고 했으니 하는 말인데 데이빗 핀처 감독,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조디악>이란 영화가 있다. 이거 괜찮다. 네티즌 평점은 그리 높지 않은데 내 개인 평점은 9점 정도? 별 기대 안 하고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