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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250 F-Sport 수리 ④ 타이어 펑크 수리, 자동차보험에도 긴급출동서비스가 있구나

이번주 주말에 눈이 많이 내렸을 때, 사무실 지하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돌아섰는데 "치이~"하는 소리가 나는 거다. 오른쪽 뒷바퀴에서 나는 거 같아서 혹시 했더니 역시나 펑크가 난 거였다. 음. 좀 있으면 퍼지겠군. 무상 보증 기간이 끝난지라 이제 렉서스 긴급출동서비스도 이용 못하는데 이거 타이어만 빼서 가야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니면 이거 견인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지하주차장인데 이거 어떻게 견인하지 뭐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 자동차보험에 전화해보라고 해서 확인해보니 긴급출동서비스가 있는 거였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이것도 보험료가 있더라는 거. 뭐 얼마 안 하지만 차량 구입하고 나서는 2년 동안 렉서스에서 긴급출동서비스 무료로 해주는디~ 여튼 난 처음 알았다. 펑크 난 적이 그리 많이 없어서 말이다. 예전에 펑크 났을 때는 길가에 차 세워두고 혼자서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하고 그랬었는데. ^^; 이번에도 안 되면 그렇게 할까는 생각도 했다니까.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서비스

내 자동차보험은 한화손해보험이다.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 가입설계서를 확인해보니 5회 이용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적용보험료14,470원. 뭐 얼마 안 하니까 이거 여부에 따라 보험회사를 달리하고 그럴 건 아니지만 무상 보증 기간이 끝난 경우에는 해두는 게 좋을 듯 싶다. 보통 무상 보증 기간에는 자동차 회사에서 긴급출동서비스를 무상으로 해주기도 하니까 말이다.


신청하자마자 10분 내에 바로 도착하네


이것만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나 보다. 차 트렁크에 보니까 이거 저거 실려 있더만. 거기서 호스를 빼더니 일단 타이어에 공기 주입하고 어느 부위에 펑크가 났는지 확인한다. 펑크 부위에서 공기 새는 소리가 워낙 크게 나서 찾기는 쉬웠다.


바로 펑크 수리해준다. 오~ 예전에 타이어 펑크 나서 공업사 갔던 게 떠올랐다. 요즈음에는 이렇게 하는구나. 난 몰랐다고.


수리비는 받는다. 타이어 펑크 수리비. 5,000원. 그래도 내가 퍼진 타이어로 운행해서 공업사 찾아갈 필요 없으니 얼마나 편해. 근데 희한한 게 어디서 그렇게 됐대? 집에서 사무실로 오는 그 얼마 안 되는 거리 주행하다 그렇게 된 건데 타이어 펑크 났다는 걸 전혀 눈치도 못 챘지만 내리고 나서야 바람이 빠지기 시작했으니(정차해두고 확인했을 때는 타이어에 공기 많았다고) 사무실 근처에서 그런 듯. 쩝. 차는 2년 지나면 그 때부터 다 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