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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동차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IS(신형 IS) 6월 26일 출시 및 공개된 가격


이제 내 차도 풀체인지 되는고나. 6월 26일 그러니까 내 생일 이틀 전에 렉서스의 신형 IS가 국내에 런칭된다. 이미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신형 IS 디자인을 본 사람들 많겠지만 전시된 모델은 F-Sport 모델이 아니라서 아쉬웠었고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나 승차를 해볼 기회가 제공되지 않아 여러모로 아쉬웠었다. 물론 그러나 그 아쉬움이 그리 크지 않은 건 이미 나는 넥스트 카는 IS가 아니라 그 윗급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



지금까지 타온 IS250 F-Sport

개인적으로 IS250 F-Sport를 끌고 다니면서 불만스러웠던 적 없다. 정말 좋은 차다. 조용하고 잘 나가고. 물론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뭐 퍼포먼스 따지려면 스포츠카를 몰아야지~ 벤츠 C63 AMG를 한달 반 정도 몰아보면서 느꼈던 건 이런 스포츠카는 메인카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거. 돈이 넘쳐나면야 모르겠지만 너무 유지비 많이 들어~ 그래서 메인카가 아니라 서브카로 갖고 있으면서 밟고 싶을 때나 아니면 놀러 갈 때 흥을 돋우기 위해서면 딱이겠더라고.

출퇴근 시간과 같이 평상시에 그런 거 끌고 다니는 건 정말 돈 낭비에다가 불편하거덩. 그래서 스포츠카를 사려면 차 두 대(메인카는 패밀리 세단, 서브카는 스포츠카) 살 돈을 갖고서 사야한다는 생각이다. 나도 돈 많으면 그렇게 두 대를 갖고 있을 생각이고. 지금은 그렇지 못한 여건이기에 스포츠 세단이 나에게는 적합한데 그러다 보면 퍼포먼스는 좀 딸릴 수 밖에 없다. 즉 이미 인정하고 구매한지라 불만 요소라고 할 수는 없을 듯. 정말 IS250 좋은 차다.


뉴 제너레이션 IS 마이크로 사이트 & 런칭 파티

- 뉴 제너레이션 IS 마이크로 사이트: http://lexus.co.kr/newis/index.html

지난 주 화요일에 렉서스 박영운 팀장님한테서 문자가 왔다. 문자 내용 중에 마이크로 사이트가 있길래 가서 봤던 거고. 보니까 런칭 파티도 하대?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서 초대한다고 하니(동반 1인 무료) 신청해보길. 나는 이미 신청했고! 안 걸려도 복불복이고!


뉴 제너레이션 IS 가격

지난 번에 GS350 F-Sport 시승하러 가서 박영운 팀장님과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면서 얼핏 가격에 대해서 얘기는 듣게 되었는데 이번에 확정되어 공지되었다.

① Supreme: 4,790만원
② F-Sport: 5,330만원
③ Executive: 5,530만원

여기서 눈여겨 볼 게 F-Sport 가격이다. 원래 기존에는 어떤 모델이라 하더라도 F-Sport 모델이 가장 비쌌다. 근데 이번에는 다르다. Executive 모델이 가장 비싸다. 아마도 이건 IS250 F-Sport를 가장 주력으로 밀겠다는 의지의 반영이 아닐까 싶다. 내 IS250 F-Sport는 5,100만원이었는데 뉴 제너레이션 IS250 F-Sport는 5,330만원으로 230만원 더 비싸졌다. 신형이니까 그런 듯. 옵션은 아직 다 공개가 안 되어 잘 모르겠지만 나같으면 무조건 IS250 F-Sport 산다. 멋있잖아~

근데 한 가지 궁금한 건 IS250 F-Sport에도 LFA의 타코미터가 적용되나? 뉴 제너레이션 IS 출시되었다고 했을 때 이리 저리 뒤적거려본 결과, IS350 F-Sport 모델에만 적용된다고 봤는데 국내 출시에는 좀 다를라나? 여튼 뉴 제너레이션 IS에 대해 관심이 많다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박영운 팀장님께 연락해서 물어보길 바란다. 사전 계약도 받고 있다는데 혜택 있는지도 물어보면 좋을 듯. 나는 이미 IS250 F-Sport 유저인지라 아무리 신형이라 하더라도 IS는 안 타지. ^^;

대신 렉서스 박영운 팀장님이 아마도 배려해주셔서 신형 IS를 좀 빨리 시승하게 해주시지 않을까 싶은데 만약 그렇게 되면 기존 IS와 얼마나 다른지는 비교해서 알려줄 수는 있겠다. 그러나 뭐 퍼포먼스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엔진이 똑같은데 말이지. 여튼 궁금하면 박영운 팀장님께 문의해보길. 박영운 팀장님 연락처017-255-6254다. 블로그 보고 왔다고 하면 잘 해줄껄? 박영운 팀장님도 내가 블로그에 보고 있어서 블로그 보고 왔다고 하면 신경 쓰시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