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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신작 미리보기]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월트 디즈니와 원작자 트레버즈와의 실화를 바탕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하니까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생각난다. 영화 제목이 비스무리 하잖아. <라이언 일병 구하기> 하면 생각나는 배우. 톰 행크스.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에서 월트 디즈니 역을 맡았다. 실제 월트 디즈니와 비슷하더라는. 이 영화는 호주의 여류작가인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엠마 톰슨 분)의 소설 '메리 포핀스'를 영화화하기 위한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그것만 있다면 영화 스토리가 안 되겠지. 뭔가가 있어. 예고편에서도 살짝 나오는 듯 하던데 '메리 포핀스'란 소설의 아이들 아버지가 트래버스의 아버지를 모델로 했다는 뭐 그런 식. 영화 제목에서 언급된 미스터 뱅크스는 '메리 포핀스' 소설에서 주인공 메리 포핀스(마법을 부리는 뇨자)가 돌보는 아이들의 아버지다. 월트 디즈니사의 영화이고 올 겨울에 개봉되는 영화라는 걸 감안하면(국내 개봉은 미정) 가족 휴먼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뒤죽 박죽 공원의 메리 포핀스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 지음, 우순교 옮김, 메리 쉐퍼드 그림/시공주니어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