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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트레블 이지 고급 안대: 오~ 이 안대 좋다~

일전에도 블로그에 언급했던 적이 있는데 난 사무실 의자에서 종종 자곤 한다. 그 때 꼭 필요한 게 안대다. 물론 나는 환하다거나 시끄럽다고 해서 잠을 못 자고 그런 적은 없다. 왜냐면 나는 잠자는 시간이 일정치 않은 사람이고, 뭘 하다가 졸려야 자니까. 안 졸리면 안 잔다. ㅋㅋ 여느 사람들과 같이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 나름 규칙이 있다고 하면 아침에 자서 점심에 일어난다는 거? 그런 경우가 많으니까.

가끔씩 낮에 사무실에서 잘 때가 있다. 이럴 때 내가 착용하는 게 안대인데, 작년에 부산 내려갈 때 KTX에서 사용하다가 한 쪽 걸이가 늘어났다. 뭐 중간 부분을 매듭지어 사용하고는 있지만 눈에 띄는 괜찮은 안대가 있어서 냉큼 사버렸지. 요즈음에 나는 시간 날 때 물건 사는 재미로 사는 거 같다. 그런 거라도 없으면 내가 계속 사무실에 있을 수가 없겠지. 그렇게 나는 생각하고 산다. 요즈음. ㅠㅠ

아는 사람 알겠지만 내가 다소 외곬 기질이 있다. 그래서 음식점을 가도 나는 내가 먹어본 것 중에서 검증된 것만 시킨다. 아마 직원들은 알 걸? 점심 때보면 나는 항상 똑같은 거만 시킨다는 걸. 변화가 싫거나 두렵다는 게 아니라 나는 그런 거에 시간 낭비하거나 신경 쓰는 게 귀찮다. 물건도 마찬가지다. 괜찮은 브랜드를 알게 되면 왠만하면 그 브랜드 제품을 사곤 한다. 내가 내 과거를 살펴보니 그런 경향이 있더란 거다. 그래서 이번 제품도 트레블 이지 제품이다.


트레블 이지 고급 안대, 좋다~ 추천!


고급 안대. Luxury Eye Mask. 고급스럽다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 제품 실제로 보니 고급스럽고 편하고 좋다. 추천~


개봉하면 이렇게 안대를 보관하는 파우치도 있다. 오~ 있어 보이네.


개봉하고 꺼낸 안대. 고급 안대라 할 만하다. 조일 수 있는 밴드 식으로 되어 있어 머리 큰 사람이든 작은 사람이든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게다가 디자인도 멋스럽고 말이다.

 


착용해봤는데 정말 편하다. 폭신폭신. 얼굴과 접촉하는 부분을 봤더니만 쿠션이 있다. 음. 내가 예전에 쓰던 안대는 싸구려네. 이제 그 안대 못 쓰겠다. 이거 사고 나서 바로 버려버렸지만.


사은품으로 주는 귀마개


사은품이라고 하기 보다는 트레블 이지 고급 안대 사면 다 주는 듯 싶은 귀마개다. 파우치 안에 있더라고.


귀마개도 이렇게 케이스에 담겨져 있어서 보관하기 용이하다.


근데 한 가지. 귀마개가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끈이 좀 에러다. 노끈 같은 그런 느낌? 없어봬~ 끈은 없애버려야겠다.


아니면 기존에 내가 사용하던 3M 귀마개를 안대 파우치에 넣고 다녀도 되고~ 그래도 더러워질 때까지는 끈 제거하고 사용해줘야할 듯. 뭐 사실 귀마개는 난 잘 사용하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