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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Angel by Sarah Mclachlan(사라 맥라클란): 우연히 들어보고 목소리가 좋아서 계속 듣게 된 곡


캐나다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서 웃을 때 윗니가 훤히 드러나 보여 시원시원하게 웃는 것처럼 보이는 게 매력적인 그녀. 사라 맥라클란(Sara Mclachlan)이다. 나이는 나보다 8살이나 많은 누나. 몇 살이여? 47살이네. 헐~ 여튼 목소리가 감미롭다. 사실 목소리만으로는 크리스티나 트레인(Kristina Train)이 내게는 더 감미롭게 들리긴 하지만 이미 크리스티나 트레인 곡은 너무 많이 들어서 말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사라 맥라클란의 곡을 듣고 있다.


'Angel'이란 곡은 살라 맥라클란이 1997년 발매한 'Surfacing'이란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1998년도작 <시티 오브 엔젤>이라는 영화(맥 라이언,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멜로 드라마)의 OST로 유명해진 곡이다. 'Angel'이란 곡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는. 혼자서 한 건 아니고, 공동으로. 벌써 17년이나 된 곡인데 이제서야 듣게 되네. 역시 나는 음악과는 친하지 않아~


Angel

Sara Mclachlan



Spend all your time waiting
for that second chance
for a break that would make it okay
there's always one reason
to feel not good enough
and it's hard at the end of the day

그 다음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모든게 다 잘 될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하루 온 종일을 보냅니다
항상 뭔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하루가 끝날 때 쯤이면 너무 힘들어요

I need some distraction
oh beautiful release
memory seeps from my veins
let me be empty or weightless
and maybe I'll find
some peace tonight

난 얼마간의 기분 풀이나
현실로부터의 편안한 탈출이 필요해요
머리 속에서는 여러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날 편안히 아무 생각 없이 있게 놔두세요
그러면 아마도 오늘밤 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거예요

In the arms of the angel
fly away from here
from this dark, cold hotel room
and the endlessness that you fear
you are pulled from the wreckage
of your silent reverie
you're in the arms of the angel
may you find some comfort here

천사의 품 속에 안겨 있으면
여기 이곳 어둡고 찬 호텔방으로부터
또한 그대가 느끼는 막막함으로부터
날아 오르는듯한 느낌이예요
당신은 이제 소리없는 몽상의
파괴로부터 건져져
천사의 품에 안긴 거예요
여기서 조금이나마 평안을 찾길 바랄께요

So tired of the straight line
and everywhere you turn
there's vultures and thieves
at your back
and the storm keeps on twisting
you keep on building the lies
that you make up for all
that you lack

곧은 길만을 고집하는 삶이 지겨워서
조금씩 다른 길로 접어들 때마다
당신 등 뒤엔
탐욕의 무리들과 도둑들이 노리고 있군요
폭풍우는 계속 도도해져만 가고
당신은 당신의 부족함을
보충하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어요

it don't make no difference
escape one last time
it's easier to believe
oh in this sweet madness
this glorious sadness
that brings me to my knees

마지막 한 번의 위기를 모면했다 하더라도
변한 건 아무 것도 없는거예요
이 달콤한 바보같은 행동을
믿는게 차라라 더 쉬울지도 몰라요
오,오히려 이렇게 날 굴복시키는 것은
찬란한 슬픔이랍니다.

In the arms of the angel
fly away from here
from this dark, cold hotel room
and the endlessness that you fear
you are pulled from the wreckage
of your silent reverie
you're in the arms of the angel
may you find some comfort there

천사의 품 속에 안겨 있으면
여기 이곳 어둡고 찬 호텔방으로부터
또한 그대가 느끼는 막막함으로부터
날아 오르는듯한 느낌이예요
당신은 이제 소리없는 몽상의
파괴로부터 건져져
천사의 품에 안긴 거예요
여기서 조금이나마 평안을 찾길 바랄께요

you're in the arms of the angel
may you find some comfort here
some comfort here

당신은 천사의 품에 안긴 거예요
여기서 조금이나마 평안을 찾기를 바랄께요
여기서 조금이나마 평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