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때 저녁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이다. 오른쪽 부터 샐러리맨의 꿈 억대 연봉을 이룬 종우씨, 프로그래머로 입사해서 배운다고 고생 많이했고 지금은 서울문고에 있는 용인씨, 프로그래머에서 기획자로 거듭나 지금은 EBS에 있고 결혼까지 한 김희정씨 그리고 맨끝에 웃고 있는 다우교육원 팀장 박재범씨. 맨 왼쪽에 웃는 얼굴을 보이고 있는 조광훈 팀장.
2차로 간 OB타운이었을 것이다. 관세청 건너편 지하에 있는 건데 내가 알기로는 여기 생맥주가 국내에서 2번째로 도착하는 곳이라 생맥주가 맛있다. 물론 나는 술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러면 그러는갑다 하긴 하지만... 여기 노가리 안주 일품이다. 그거는 나도 기억한다.
왼쪽부터 지금은 하나투어에 있는 상수씨, 그 옆에 둘은 부부다. 회사 사내 커플 1호로 결혼까지 한... 근데 모임에 잘 참석하지 않아 뭐 어찌 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종필이... 참 고생 많이 하고 노력 많이 하는 놈인데... 언젠가 꼭 다시 불러야지. 그리고 류재수 팀장님이랑 이학수 실장님.
참 성실하고 열심이던 그리고 밤샘도 종종 하던 직원이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 이름도 까먹어서 기억도 안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