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S3다. 내 갤럭시 S3 배터리 뭐 조루 수준인지라 금방 닳는다. 그것도 그렇지만 삼성 제품 불매를 글로 적고 나니 더욱더 빨리 바꿔버리고 싶다. 나는 핸드폰을 2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바꾸는데, 바꿀 때가 됐거든. 나름은 아이폰6 기다리고 있는데, 니미 언제 나온다는 거여~ 뭐 좋은 제품 만드느라고 그러는 거겠지만 쩝. 여튼 그러다 이번에 출시된 팬택 베가 아이언2. 오~ 이거 상당히 괜찮게 나왔네.
맘에 드는 디자인과 색상
일단 난 디자인이 맘에 안 들면 패스인데, 디자인 깔끔하다. 얼핏 보면 삼성 갤럭시 S2 느낌도 많이 나긴 하지.
아마도 버튼 때문에 그런 듯 하지만 느낌은 많이 다르다. 흰색과 검정색을 베이스로 하고, 엣지 부분에 색상을 달리해서 투톤으로 한 게 아주 맘에 들어. 포인트 있잖아. 게다가 색상 조합도 참 맘에 들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맘에 드는 게 검정색 바탕에 금색이다. 물론 흰색이 깔끔해보이긴 하지만 여자들이 좋아할 거 같아서 말이다. 그러나 검정색 바탕에 금색, 흰색 바탕에 금색을 실제로 보면 어떤지 딱 보는 순간 알겠지. 그 느낌이 정확해. 사진만 봐서는 안 돼.
재질은 메탈
이병헌이 나왔던 광고가 베가 아이언인 줄 아는 이제 알았다. ㅋㅋ 난 팬택 제품이 아니라 LG 제품인 줄 알았다는. 여튼 '단언컨대'라는 유행어를 만들고 수많은 패러디물을 만들었던 광고였는데 이번에 베가 아이언2 나올 때까지만 해도 나는 메탈이 주는 느낌을 몰랐다. 확실히 메탈 재질이 고급스럽네.
베가 아이언2 제작 공정 영상인데, 잘 만들었다. 장인 정신으로 정말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게 잘 느껴질 정도로. 이런 제작 공정 영상을 잘 활용하는 데가 렉서슨데. 유투브에서 렉서스 제작 공정 영상들 보면 이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거다.
보다 보니까 이런 영상도 있네. ㅋㅋ 베가 아이언으로 테스트한 거 같은데, 메탈이라 확실히 단단하긴 하네. 그렇다고 무게가 그렇게 무거운 것도 아니고. 내가 현재 쓰고 있는 갤럭시 S3가 138.5g, 베가 아이언2는 153g 정도.
5.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갤럭시 S3 처음 샀을 때 가장 좋았던 게 넓은 화면이랑 카메라 기능이었다. 근데 넓은 화면은 사실 이제는 큰 메리트가 아니다. 갤럭시 S3가 4.8인치라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나는 보니까. 너무 크면 오히려 들고 다니기 불편할 듯 싶다. 내가 갤럭시 노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너무 커. 여자들이야 백을 항상 들고 다니니까 상관없지만 남자들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니까 불편하다고. 그래도 남자들 중에 갤럭시 노트 사용하는 사람들도 꽤 있긴 하더라.
아이폰 5S 화면 크기가 4인치인데 최근에 스마트폰 바꾼다고 나름 스마트폰에 관심을 갖고 보면서 아이폰 5S랑 내 갤럭시 S3랑 비교해보니 아이폰 5S는 좀 길죽해서 답답한 경향이 있더라고. 이번에 아이폰6 나오면 4.7인치 아니면 5.5인치라는데 그러면 뭐 지금의 갤럭시 S3 정도 크기니까 충분할 듯 싶지만 화면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다는 소리가 있더라고. 길죽하다는 얘기 아닌가? 난 맘에 길죽한 거 싫은데... 여튼 베가 아이언2는 5.3인치라 뭐 충분하고도 남는다. 게다가 디스플레이는 슈퍼 아몰레드네. 음. 깨끗하게 잘 나오겄다.
1300만 화소, 손떨림방지 기능 장착한 카메라
카메라는 좀 잘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요즈음 많이 한다. 항상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소니 A7이 있기는 하지만, 항상 들고 다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언제라도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좋아졌으면 했는데, 베가 아이언2 꽤 성능 좋다. 1300만 화소에 손떨림방지 기능이 적용되었고, 렌즈도 F2.0으로 밝다. 뭐 그런다 해도 어두운 데서 촬영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겠지. 기존 스마트폰보다는 낫다고 해도 말이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들 날씨 좋은 낮에 사진 찍으면 잘 나오지만 밤에는 쥐약이잖아? 이 정도 밝은 렌즈에 손떨림방지 기능 있고 1300만 화소라니 밤에 찍어보고 싶다. 어느 정도 퀄리티로 나오는지.
게다가 동영상 촬영도 UHD 4K 지원한다. 게다가 슬로우 모션 촬영도 가능하고, 최대 120fps으로 찍을 수 있다고. 요즈음 동영상 촬영은 UHD 4K가 대세인 듯. UHD 4K는 Ultra HD 4K로 Full HD의 4배 정도라 보면 된다. 뭐가? 화소 수가. 근데 나는 이렇게까지 화소 수를 높일 필요가 있나 싶다. 그래서 별로 내게는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CPU와 메모리, 배터리
그리고 CPU는 스냅드래곤 801 2.5GHz 쿼드코어라고 하니 최근 출시된 갤럭시 S5와 동급이고 RAM은 갤럭시 S5보다 1GB 많은 3GB다. 내장 메모리는 32GB. 사실 현재 쓰고 있는 갤럭시 S3 32GB인데, 지금껏 영화도 담고, 음악도 담고 했는데 32GB 다 사용해본 적이 읍쎄요. 32GB면 내겐 충분하단 얘기. 배터리는 대용량이네. 갤럭시 S3가 2,100mAh, 갤럭시 S5가 2,800mAh인데, 베가 아이언2는 3,220mAh다.
그 외의 기능
그 외의 기능들 보면 나름 이리 저리 신경 많이 쓴 흔적들을 볼 수가 있다. 투데이 기능도 맘에 들긴 한데, 내가 주로 사용하는 앱과는 호환이 안 될 거다. 예를 들면, 할 일 목록은 나와 같은 경우 Google Keep에서 제목에 날짜 적고, 체크박스로 목록을 만들어서 관리하는데, 투데이 기능에 디스플레이 되게 할 수 없을 거다. 아마 내가 베가 아이언2 산다면 할 일 목록은 이걸 이용하고, Google Keep은 메모 남기는 걸로만 활용해야할 듯 싶다.
게다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홈 화면을 자신이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디자인 홈이 있는데, 굉장히 디테일하게 꾸밀 수 있도록 해주고 있고, 아이콘도 이뻐. 게다가 시그니처 서비스도 괜찮고. 물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다고 이름을 새겨 넣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나중에 팔 때 좀 그럴 듯 싶은 단점이 있다는 거. 나중에 더 좋은 거 나오면 바꿔야 하잖아~
기본 액세서리
기본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걸 살펴보니 LCD 보호필름 있네. 별도로 구매할 필요는 없겠다. 나는 스마트폰 케이스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갤럭시 S3의 경우 한 번 툭 떨어뜨렸는데 액정 금 가서 그 다음부터는 가장 싼 케이스인 젤리 케이스에 넣고 다니는데, 이런 경우가 없다면 난 거추장스럽게 케이스에 넣고 다니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베가 아이언2와 같은 경우는 메탈로 둘러 쌓여 있어서 그나마 충격에는 강하겠지만 디스플레이쪽은 여전히 약하지 않을까 싶네. 아이폰6는 사파이어 글래스로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러면 아이폰6와 같은 경우는 케이스 자체가 필요가 없을 듯.
* * *
여튼 베가 아이언2 상당히 잘 나온 거 같다. 맘에 들어. 아이폰6를 기다리느냐? 아니면 질러버리느냐? 고민이로다. 근데 아이폰6 관련 정보 보다 보면 뭐 그리 아이폰6에 매력을 느끼지는 못하겠더라고. 풀메탈에 사파이어 글래스가 좀 메리트이긴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또 올라갈 거라 생각하니까. 아이폰, 갤럭시만 쳐다보지 말고 다른 브랜드로 눈 돌리면 좋은 거 많이 보인다. 나는 애플빠가 아니기 때문에 꼭 아이폰6를 사야 된다 그런 거 없거든?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더 고민된다는. 결론적으로 얘기해서 갤럭시 S5보다 베가 아이언2가 훨씬 나은 거 같다. 어차피 나는 삼성 제품은 불매한다고 선언했으니 눈에도 안 들어오지만서도.
맘에 드는 디자인과 색상
일단 난 디자인이 맘에 안 들면 패스인데, 디자인 깔끔하다. 얼핏 보면 삼성 갤럭시 S2 느낌도 많이 나긴 하지.
아마도 버튼 때문에 그런 듯 하지만 느낌은 많이 다르다. 흰색과 검정색을 베이스로 하고, 엣지 부분에 색상을 달리해서 투톤으로 한 게 아주 맘에 들어. 포인트 있잖아. 게다가 색상 조합도 참 맘에 들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맘에 드는 게 검정색 바탕에 금색이다. 물론 흰색이 깔끔해보이긴 하지만 여자들이 좋아할 거 같아서 말이다. 그러나 검정색 바탕에 금색, 흰색 바탕에 금색을 실제로 보면 어떤지 딱 보는 순간 알겠지. 그 느낌이 정확해. 사진만 봐서는 안 돼.
재질은 메탈
이병헌이 나왔던 광고가 베가 아이언인 줄 아는 이제 알았다. ㅋㅋ 난 팬택 제품이 아니라 LG 제품인 줄 알았다는. 여튼 '단언컨대'라는 유행어를 만들고 수많은 패러디물을 만들었던 광고였는데 이번에 베가 아이언2 나올 때까지만 해도 나는 메탈이 주는 느낌을 몰랐다. 확실히 메탈 재질이 고급스럽네.
베가 아이언2 제작 공정 영상인데, 잘 만들었다. 장인 정신으로 정말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게 잘 느껴질 정도로. 이런 제작 공정 영상을 잘 활용하는 데가 렉서슨데. 유투브에서 렉서스 제작 공정 영상들 보면 이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거다.
보다 보니까 이런 영상도 있네. ㅋㅋ 베가 아이언으로 테스트한 거 같은데, 메탈이라 확실히 단단하긴 하네. 그렇다고 무게가 그렇게 무거운 것도 아니고. 내가 현재 쓰고 있는 갤럭시 S3가 138.5g, 베가 아이언2는 153g 정도.
5.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갤럭시 S3 처음 샀을 때 가장 좋았던 게 넓은 화면이랑 카메라 기능이었다. 근데 넓은 화면은 사실 이제는 큰 메리트가 아니다. 갤럭시 S3가 4.8인치라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나는 보니까. 너무 크면 오히려 들고 다니기 불편할 듯 싶다. 내가 갤럭시 노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너무 커. 여자들이야 백을 항상 들고 다니니까 상관없지만 남자들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니까 불편하다고. 그래도 남자들 중에 갤럭시 노트 사용하는 사람들도 꽤 있긴 하더라.
아이폰 5S 화면 크기가 4인치인데 최근에 스마트폰 바꾼다고 나름 스마트폰에 관심을 갖고 보면서 아이폰 5S랑 내 갤럭시 S3랑 비교해보니 아이폰 5S는 좀 길죽해서 답답한 경향이 있더라고. 이번에 아이폰6 나오면 4.7인치 아니면 5.5인치라는데 그러면 뭐 지금의 갤럭시 S3 정도 크기니까 충분할 듯 싶지만 화면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다는 소리가 있더라고. 길죽하다는 얘기 아닌가? 난 맘에 길죽한 거 싫은데... 여튼 베가 아이언2는 5.3인치라 뭐 충분하고도 남는다. 게다가 디스플레이는 슈퍼 아몰레드네. 음. 깨끗하게 잘 나오겄다.
1300만 화소, 손떨림방지 기능 장착한 카메라
카메라는 좀 잘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요즈음 많이 한다. 항상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소니 A7이 있기는 하지만, 항상 들고 다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언제라도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좋아졌으면 했는데, 베가 아이언2 꽤 성능 좋다. 1300만 화소에 손떨림방지 기능이 적용되었고, 렌즈도 F2.0으로 밝다. 뭐 그런다 해도 어두운 데서 촬영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겠지. 기존 스마트폰보다는 낫다고 해도 말이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들 날씨 좋은 낮에 사진 찍으면 잘 나오지만 밤에는 쥐약이잖아? 이 정도 밝은 렌즈에 손떨림방지 기능 있고 1300만 화소라니 밤에 찍어보고 싶다. 어느 정도 퀄리티로 나오는지.
게다가 동영상 촬영도 UHD 4K 지원한다. 게다가 슬로우 모션 촬영도 가능하고, 최대 120fps으로 찍을 수 있다고. 요즈음 동영상 촬영은 UHD 4K가 대세인 듯. UHD 4K는 Ultra HD 4K로 Full HD의 4배 정도라 보면 된다. 뭐가? 화소 수가. 근데 나는 이렇게까지 화소 수를 높일 필요가 있나 싶다. 그래서 별로 내게는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CPU와 메모리, 배터리
그리고 CPU는 스냅드래곤 801 2.5GHz 쿼드코어라고 하니 최근 출시된 갤럭시 S5와 동급이고 RAM은 갤럭시 S5보다 1GB 많은 3GB다. 내장 메모리는 32GB. 사실 현재 쓰고 있는 갤럭시 S3 32GB인데, 지금껏 영화도 담고, 음악도 담고 했는데 32GB 다 사용해본 적이 읍쎄요. 32GB면 내겐 충분하단 얘기. 배터리는 대용량이네. 갤럭시 S3가 2,100mAh, 갤럭시 S5가 2,800mAh인데, 베가 아이언2는 3,220mAh다.
그 외의 기능
그 외의 기능들 보면 나름 이리 저리 신경 많이 쓴 흔적들을 볼 수가 있다. 투데이 기능도 맘에 들긴 한데, 내가 주로 사용하는 앱과는 호환이 안 될 거다. 예를 들면, 할 일 목록은 나와 같은 경우 Google Keep에서 제목에 날짜 적고, 체크박스로 목록을 만들어서 관리하는데, 투데이 기능에 디스플레이 되게 할 수 없을 거다. 아마 내가 베가 아이언2 산다면 할 일 목록은 이걸 이용하고, Google Keep은 메모 남기는 걸로만 활용해야할 듯 싶다.
게다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홈 화면을 자신이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디자인 홈이 있는데, 굉장히 디테일하게 꾸밀 수 있도록 해주고 있고, 아이콘도 이뻐. 게다가 시그니처 서비스도 괜찮고. 물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다고 이름을 새겨 넣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나중에 팔 때 좀 그럴 듯 싶은 단점이 있다는 거. 나중에 더 좋은 거 나오면 바꿔야 하잖아~
기본 액세서리
기본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걸 살펴보니 LCD 보호필름 있네. 별도로 구매할 필요는 없겠다. 나는 스마트폰 케이스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갤럭시 S3의 경우 한 번 툭 떨어뜨렸는데 액정 금 가서 그 다음부터는 가장 싼 케이스인 젤리 케이스에 넣고 다니는데, 이런 경우가 없다면 난 거추장스럽게 케이스에 넣고 다니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베가 아이언2와 같은 경우는 메탈로 둘러 쌓여 있어서 그나마 충격에는 강하겠지만 디스플레이쪽은 여전히 약하지 않을까 싶네. 아이폰6는 사파이어 글래스로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러면 아이폰6와 같은 경우는 케이스 자체가 필요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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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베가 아이언2 상당히 잘 나온 거 같다. 맘에 들어. 아이폰6를 기다리느냐? 아니면 질러버리느냐? 고민이로다. 근데 아이폰6 관련 정보 보다 보면 뭐 그리 아이폰6에 매력을 느끼지는 못하겠더라고. 풀메탈에 사파이어 글래스가 좀 메리트이긴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또 올라갈 거라 생각하니까. 아이폰, 갤럭시만 쳐다보지 말고 다른 브랜드로 눈 돌리면 좋은 거 많이 보인다. 나는 애플빠가 아니기 때문에 꼭 아이폰6를 사야 된다 그런 거 없거든?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더 고민된다는. 결론적으로 얘기해서 갤럭시 S5보다 베가 아이언2가 훨씬 나은 거 같다. 어차피 나는 삼성 제품은 불매한다고 선언했으니 눈에도 안 들어오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