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영화

이투마마

이 투 마마 포토
감독 알폰소 쿠아론
개봉일 2001,미국,멕시코
별점
date : Dec 15, 2002 / film count : 1,165

멕시코
영화다. 이 영화 말고 멕시코 영화는 다른 거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다. 멕시코하니 생각나는 영화 배우가 있다면 살마 헤이엑 정도.

우선, 이 영화는 영상미가 있다.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둘째, 남미는 못 사는 나라지만 부자는 역시 부자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 못 사는 나라일수록 빈부 격차가 심하다더니... 단지 남미라는 편견을 가져서 그렇게 생각했는지 몰라도 웅장하고 멋진 집들이 많이 보였다. 셋째, 내용 면에 있어서는 우리 나라 정서에는 맞지 않는다. 동성 연애, 2:1 섹스. 내가 싫어하는 동성애. 지금까지 본 동성애 영화 중에서는 "소년은 울지 않는다"를 제외하고는 다 싫었다.

영화는 있을 법한 얘기다. 평범한 두 친구가 변태스러워지는 것은 좀 그렇지만 나머지는 있을 법한 이야기다. 주제가 뭘까? 궁금하다. 솔직히 주제를 모르겠다.  섹스가 주제는 아니다. 우정 또한 주제가 아니다. 뭘까? 아직도 모르겠다.